자정 넘긴 최저임금위, 수정안 의결 못 해…오늘이 법정 시한

입력 2022.06.29 (06:29) 수정 2022.06.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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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노사가 자정을 넘겨 회의를 진행했지만,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 오후 3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자정을 넘기도록 결론을 내지 못하자 회차를 8차로 바꾼 뒤 심의를 중단했습니다.

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인 시간당 만 890원의 수정안으로 만 340원을 제출했고, 사용자위원들은 최초 요구안인 9천160원의 수정안으로 9천260원을 내놨습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해야 하는 법정 시한은 오늘이며 8차 회의는 오늘 오후에 속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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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9 06:29:51
    • 수정2022-06-29 06: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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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노사가 자정을 넘겨 회의를 진행했지만,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 오후 3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자정을 넘기도록 결론을 내지 못하자 회차를 8차로 바꾼 뒤 심의를 중단했습니다.

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인 시간당 만 890원의 수정안으로 만 340원을 제출했고, 사용자위원들은 최초 요구안인 9천160원의 수정안으로 9천260원을 내놨습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해야 하는 법정 시한은 오늘이며 8차 회의는 오늘 오후에 속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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