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맞춤형 이색 훈련’으로 세계챔피언 도전!
입력 2022.06.29 (06:51)
수정 2022.06.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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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맞춤형 이색 훈련으로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상혁은 수많은 관중의 열기가 더 힘이 될 것 같다며 세계선수권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약속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상혁이 발로 장기알과 공깃돌을 하나씩 옮기기 시작합니다.
발가락의 근력을 키우기 위한 이색 훈련은 지면을 박차고 뛰어오를 때 최대한의 힘을 싣는 게 목표입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발가락을 쓰는 운동과 균형 잡는 동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이런 훈련을 합니다). (이거 하면서) 밥도 먹을 수 있습니다."]
우상혁은 도움닫기 거리인 20m 주파 기록을 0.1초 가까이 단축하며 강점인 스피드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도약할 때 힘을 순간적으로 폭발시키기 위해 강한 저항을 이겨내는 동작도 되풀이했습니다.
2014년 유진 세계주니어선수권 메달을 따냈던 순간부터 같은 곳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을 꿈의 무대로 삼았기에 고독한 훈련도 묵묵히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그때도 미국 (유진)에서 (나중에) 세계선수권이 열린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우승 후보'라는 (타이틀을) 갖고 가게 됐는데 이렇게 될 줄 저는 몰랐습니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당시 웅장한 경기장 분위기 덕분에 바 높이가 낮아 보였다며 관중의 열기를 기대했습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웅장한 경기장과 관중의 에너지를 받으면 사실 높이뛰기할 때 (바) 높이가 엄청 낮아보입니다."]
우상혁은 내일 미국으로 출국해 두 차례 실전 같은 점프 훈련으로 역사적인 순간을 준비합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꼭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테니 역사적인 순간 놓치지 마세요!"]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형주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맞춤형 이색 훈련으로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상혁은 수많은 관중의 열기가 더 힘이 될 것 같다며 세계선수권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약속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상혁이 발로 장기알과 공깃돌을 하나씩 옮기기 시작합니다.
발가락의 근력을 키우기 위한 이색 훈련은 지면을 박차고 뛰어오를 때 최대한의 힘을 싣는 게 목표입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발가락을 쓰는 운동과 균형 잡는 동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이런 훈련을 합니다). (이거 하면서) 밥도 먹을 수 있습니다."]
우상혁은 도움닫기 거리인 20m 주파 기록을 0.1초 가까이 단축하며 강점인 스피드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도약할 때 힘을 순간적으로 폭발시키기 위해 강한 저항을 이겨내는 동작도 되풀이했습니다.
2014년 유진 세계주니어선수권 메달을 따냈던 순간부터 같은 곳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을 꿈의 무대로 삼았기에 고독한 훈련도 묵묵히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그때도 미국 (유진)에서 (나중에) 세계선수권이 열린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우승 후보'라는 (타이틀을) 갖고 가게 됐는데 이렇게 될 줄 저는 몰랐습니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당시 웅장한 경기장 분위기 덕분에 바 높이가 낮아 보였다며 관중의 열기를 기대했습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웅장한 경기장과 관중의 에너지를 받으면 사실 높이뛰기할 때 (바) 높이가 엄청 낮아보입니다."]
우상혁은 내일 미국으로 출국해 두 차례 실전 같은 점프 훈련으로 역사적인 순간을 준비합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꼭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테니 역사적인 순간 놓치지 마세요!"]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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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29 06: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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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맞춤형 이색 훈련으로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상혁은 수많은 관중의 열기가 더 힘이 될 것 같다며 세계선수권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약속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상혁이 발로 장기알과 공깃돌을 하나씩 옮기기 시작합니다.
발가락의 근력을 키우기 위한 이색 훈련은 지면을 박차고 뛰어오를 때 최대한의 힘을 싣는 게 목표입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발가락을 쓰는 운동과 균형 잡는 동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이런 훈련을 합니다). (이거 하면서) 밥도 먹을 수 있습니다."]
우상혁은 도움닫기 거리인 20m 주파 기록을 0.1초 가까이 단축하며 강점인 스피드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도약할 때 힘을 순간적으로 폭발시키기 위해 강한 저항을 이겨내는 동작도 되풀이했습니다.
2014년 유진 세계주니어선수권 메달을 따냈던 순간부터 같은 곳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을 꿈의 무대로 삼았기에 고독한 훈련도 묵묵히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그때도 미국 (유진)에서 (나중에) 세계선수권이 열린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우승 후보'라는 (타이틀을) 갖고 가게 됐는데 이렇게 될 줄 저는 몰랐습니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당시 웅장한 경기장 분위기 덕분에 바 높이가 낮아 보였다며 관중의 열기를 기대했습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웅장한 경기장과 관중의 에너지를 받으면 사실 높이뛰기할 때 (바) 높이가 엄청 낮아보입니다."]
우상혁은 내일 미국으로 출국해 두 차례 실전 같은 점프 훈련으로 역사적인 순간을 준비합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꼭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테니 역사적인 순간 놓치지 마세요!"]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형주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맞춤형 이색 훈련으로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상혁은 수많은 관중의 열기가 더 힘이 될 것 같다며 세계선수권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약속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상혁이 발로 장기알과 공깃돌을 하나씩 옮기기 시작합니다.
발가락의 근력을 키우기 위한 이색 훈련은 지면을 박차고 뛰어오를 때 최대한의 힘을 싣는 게 목표입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발가락을 쓰는 운동과 균형 잡는 동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이런 훈련을 합니다). (이거 하면서) 밥도 먹을 수 있습니다."]
우상혁은 도움닫기 거리인 20m 주파 기록을 0.1초 가까이 단축하며 강점인 스피드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도약할 때 힘을 순간적으로 폭발시키기 위해 강한 저항을 이겨내는 동작도 되풀이했습니다.
2014년 유진 세계주니어선수권 메달을 따냈던 순간부터 같은 곳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을 꿈의 무대로 삼았기에 고독한 훈련도 묵묵히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그때도 미국 (유진)에서 (나중에) 세계선수권이 열린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우승 후보'라는 (타이틀을) 갖고 가게 됐는데 이렇게 될 줄 저는 몰랐습니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당시 웅장한 경기장 분위기 덕분에 바 높이가 낮아 보였다며 관중의 열기를 기대했습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 : "웅장한 경기장과 관중의 에너지를 받으면 사실 높이뛰기할 때 (바) 높이가 엄청 낮아보입니다."]
우상혁은 내일 미국으로 출국해 두 차례 실전 같은 점프 훈련으로 역사적인 순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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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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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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