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월북 번복’ 국가안보실 개입”…해경·대통령실 부인

입력 2022.06.29 (17:10) 수정 2022.06.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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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TF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월북'이라는 판단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국가안보실이 깊게 연루돼 있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TF는 "안보실 조율 아래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해경이 이 사건을 '월북 조작 프레임'으로 몰고 가려 의도적, 조직적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린 채 사실을 호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양경찰청은 현 정부 국가안보실의 지침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역시 "해경 수사나 입장 번복에 관여한 바 없다"며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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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월북 번복’ 국가안보실 개입”…해경·대통령실 부인
    • 입력 2022-06-29 17:10:05
    • 수정2022-06-29 17: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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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TF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월북'이라는 판단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국가안보실이 깊게 연루돼 있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TF는 "안보실 조율 아래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해경이 이 사건을 '월북 조작 프레임'으로 몰고 가려 의도적, 조직적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린 채 사실을 호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양경찰청은 현 정부 국가안보실의 지침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역시 "해경 수사나 입장 번복에 관여한 바 없다"며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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