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장병 1인 하루 기본급식비 2천 원 인상

입력 2022.06.30 (11:57) 수정 2022.06.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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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월 1일)부터 장병 1인당 하루 기본급식비가 11,000원에서 13,000원으로 2,000원 인상됩니다.

국방부는 식단을 편성한 뒤 식재료를 조달하는 선택형 급식체계 도입과 식재료 물가 상승 등을 계기로 이같이 결정하고 지난달 29일 제2차 추경 예산에서 장병 급식비 예산을 1,125억 원 증액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장병들이 선호하는 급식 품목을 확대하고, 균형 있는 영양 공급과 조리 인력의 부담을 줄이는 데 인상된 급식비를 사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고가의 식재료를 사용한 일회성, 홍보용 급식은 지양하고 부대별로 필요한 식재료를 자유롭게 구매하는 '자율운영부식비' 운영을 확대하는 등 식단 편성의 자율성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소규모·격오지·도서 지역 부대 장병들에게도 급식비 인상 효과가 나타나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혹서기 식중독 등 질환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동민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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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장병 1인 하루 기본급식비 2천 원 인상
    • 입력 2022-06-30 11:57:46
    • 수정2022-06-30 12:08:54
    정치
내일(7월 1일)부터 장병 1인당 하루 기본급식비가 11,000원에서 13,000원으로 2,000원 인상됩니다.

국방부는 식단을 편성한 뒤 식재료를 조달하는 선택형 급식체계 도입과 식재료 물가 상승 등을 계기로 이같이 결정하고 지난달 29일 제2차 추경 예산에서 장병 급식비 예산을 1,125억 원 증액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장병들이 선호하는 급식 품목을 확대하고, 균형 있는 영양 공급과 조리 인력의 부담을 줄이는 데 인상된 급식비를 사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고가의 식재료를 사용한 일회성, 홍보용 급식은 지양하고 부대별로 필요한 식재료를 자유롭게 구매하는 '자율운영부식비' 운영을 확대하는 등 식단 편성의 자율성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소규모·격오지·도서 지역 부대 장병들에게도 급식비 인상 효과가 나타나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혹서기 식중독 등 질환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동민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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