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지난해 ‘주식리딩방’ 피해 2배 가까이 증가

입력 2022.06.30 (12:53) 수정 2022.06.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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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종목추천 계약을 유도하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속칭 '주식리딩방' 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주식리딩방 관련 소비자 피해 건수가 5천 6백여 건으로 1년 전보다 1.8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환급 거부와 지연'이 4천 백여 건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위약금 과다 청구'와 '약정서비스 불이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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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원, 지난해 ‘주식리딩방’ 피해 2배 가까이 증가
    • 입력 2022-06-30 12:53:03
    • 수정2022-06-30 13: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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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종목추천 계약을 유도하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속칭 '주식리딩방' 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주식리딩방 관련 소비자 피해 건수가 5천 6백여 건으로 1년 전보다 1.8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환급 거부와 지연'이 4천 백여 건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위약금 과다 청구'와 '약정서비스 불이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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