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곳곳 ‘폭염주의보’…밤까지 소나기 60mm↑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서산의 누적강수량이 290mm가 넘었고요.

당진도 270밀리미터 가량을 기록했습니다.

지금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우리 지역은 장마의 영향권에서 벗어났고, 호우 특보도 모두 해제된 상태인데요.

다만, 낮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우선, 오늘 밤까지 5에서 40밀리미터, 많은 곳은 60밀리미터 이상 오겠고요.

내일 오후에서 저녁사이 논산과 금산을 중심으로 다시 5에서 40밀리미터 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대전,세종과 충남 일부내륙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세종 23도, 대전 24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논산과 대전이 33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태안이 23도, 내포 24도, 한낮에는 천안과 아산이 32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보령이 24도, 낮 기온은 청양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미터 높이로 일겠고, 내일도 서해중부해상에 돌풍과 벼락, 짙은 안개가 예상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 낮 기온 34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요.

장맛비는 다음주 초부터 다시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