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07.01 (00:25) 수정 2022.07.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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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맛비가 충남 지역에 집중되면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소방청 연결합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있었다고요?

[답변]

네, 90대 독거 노인이 무너진 처마에 깔려 숨진 뒤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8시 반쯤 충남 공주시 이인면의 주택 처마 한쪽이 집중호우에 내려앉았습니다.

독거노인 돌봄센터 직원이 방문했다 급히 신고했지만, 구조대가 발견했을 때 93살 정 모 씨는 이미 숨져 있었습니다.

호우가 집중된 충남 지역에선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산에서는 굴다리를 지나던 트럭이 급격히 불어난 물에 차가 침수되며 운전자가 갇혔다 구조됐고, 수당리에선 집중호우에 끊어진 도로 사이로 승용차가 빠지며 물에 잠겨, 인명피해가 날 뻔했습니다.

당진에서는 단독주택이 침수됐고,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나던 차가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어제 새벽 6시쯤 서울 외발산동의 고물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무실과 폐기물 일부가 불에 탔고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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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07-01 00:25:14
    • 수정2022-07-01 0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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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맛비가 충남 지역에 집중되면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소방청 연결합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있었다고요?

[답변]

네, 90대 독거 노인이 무너진 처마에 깔려 숨진 뒤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8시 반쯤 충남 공주시 이인면의 주택 처마 한쪽이 집중호우에 내려앉았습니다.

독거노인 돌봄센터 직원이 방문했다 급히 신고했지만, 구조대가 발견했을 때 93살 정 모 씨는 이미 숨져 있었습니다.

호우가 집중된 충남 지역에선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산에서는 굴다리를 지나던 트럭이 급격히 불어난 물에 차가 침수되며 운전자가 갇혔다 구조됐고, 수당리에선 집중호우에 끊어진 도로 사이로 승용차가 빠지며 물에 잠겨, 인명피해가 날 뻔했습니다.

당진에서는 단독주택이 침수됐고,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나던 차가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어제 새벽 6시쯤 서울 외발산동의 고물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무실과 폐기물 일부가 불에 탔고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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