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주당 출신 송철호 시장 4년 임기 마무리
입력 2022.07.01 (09:50)
수정 2022.07.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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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7기 송철호 울산시장이 이임식을 열고 4년간의 시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추진 등으로 울산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첫 번째 민주당 출신 시장.
무려 9번의 도전 끝에 당선된 송철호 울산시장이 민선 7기 4년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송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수소 경제, 동북아 오일 가스 허브 구축 등 울산의 성장동력 확보에 힘썼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시립미술관, 전시컨벤션센터 개관 등으로 척박한 문화, 관광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이임식에서 송철호 시장은 울산의 다음 세대를 위해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민선 7기 울산호는 거센 풍파 속에서도 친환경 청정에너지 도시라는 신항로를 개척했습니다. 울산의 미래를 위한 깊고 오랜 고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방 선거에 패배함으로써 해상풍력과 트램, 수소타운,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핵심 사업들은 성과도 내지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임기 내내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지만 정작 송 시장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공무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시청을 떠난 송철호 시장은 인권변호사로 또 자연인으로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민선 7기 송철호 울산시장이 이임식을 열고 4년간의 시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추진 등으로 울산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첫 번째 민주당 출신 시장.
무려 9번의 도전 끝에 당선된 송철호 울산시장이 민선 7기 4년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송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수소 경제, 동북아 오일 가스 허브 구축 등 울산의 성장동력 확보에 힘썼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시립미술관, 전시컨벤션센터 개관 등으로 척박한 문화, 관광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이임식에서 송철호 시장은 울산의 다음 세대를 위해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민선 7기 울산호는 거센 풍파 속에서도 친환경 청정에너지 도시라는 신항로를 개척했습니다. 울산의 미래를 위한 깊고 오랜 고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방 선거에 패배함으로써 해상풍력과 트램, 수소타운,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핵심 사업들은 성과도 내지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임기 내내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지만 정작 송 시장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공무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시청을 떠난 송철호 시장은 인권변호사로 또 자연인으로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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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민주당 출신 송철호 시장 4년 임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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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01 10:38:17
[앵커]
민선 7기 송철호 울산시장이 이임식을 열고 4년간의 시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추진 등으로 울산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첫 번째 민주당 출신 시장.
무려 9번의 도전 끝에 당선된 송철호 울산시장이 민선 7기 4년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송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수소 경제, 동북아 오일 가스 허브 구축 등 울산의 성장동력 확보에 힘썼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시립미술관, 전시컨벤션센터 개관 등으로 척박한 문화, 관광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이임식에서 송철호 시장은 울산의 다음 세대를 위해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민선 7기 울산호는 거센 풍파 속에서도 친환경 청정에너지 도시라는 신항로를 개척했습니다. 울산의 미래를 위한 깊고 오랜 고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방 선거에 패배함으로써 해상풍력과 트램, 수소타운,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핵심 사업들은 성과도 내지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임기 내내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지만 정작 송 시장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공무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시청을 떠난 송철호 시장은 인권변호사로 또 자연인으로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민선 7기 송철호 울산시장이 이임식을 열고 4년간의 시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추진 등으로 울산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첫 번째 민주당 출신 시장.
무려 9번의 도전 끝에 당선된 송철호 울산시장이 민선 7기 4년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송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수소 경제, 동북아 오일 가스 허브 구축 등 울산의 성장동력 확보에 힘썼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시립미술관, 전시컨벤션센터 개관 등으로 척박한 문화, 관광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이임식에서 송철호 시장은 울산의 다음 세대를 위해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민선 7기 울산호는 거센 풍파 속에서도 친환경 청정에너지 도시라는 신항로를 개척했습니다. 울산의 미래를 위한 깊고 오랜 고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방 선거에 패배함으로써 해상풍력과 트램, 수소타운,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핵심 사업들은 성과도 내지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임기 내내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지만 정작 송 시장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공무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시청을 떠난 송철호 시장은 인권변호사로 또 자연인으로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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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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