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인근 주민 몸에서 중금속 다량 검출

입력 2022.07.01 (11:01) 수정 2022.07.01 (1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여수 묘도 온동마을 주민들의 몸에서 카드뮴과 수은 등 중금속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마을주민 86명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결과, 생체 카드뮴 농도는 그램당 1.71 마이크로그램 크레아타닌으로 전국단위 조사보다 4배 높았고, 수은 농도 역시 그램당 0.62 마이크로그램 크레아타닌으로 2배 가량 높았습니다.

과학원측은 첫 조사여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며 추적 모니터링과 배출원 관리 등 사후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양제철소 인근 주민 몸에서 중금속 다량 검출
    • 입력 2022-07-01 11:01:43
    • 수정2022-07-01 11:45:43
    930뉴스(광주)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여수 묘도 온동마을 주민들의 몸에서 카드뮴과 수은 등 중금속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마을주민 86명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결과, 생체 카드뮴 농도는 그램당 1.71 마이크로그램 크레아타닌으로 전국단위 조사보다 4배 높았고, 수은 농도 역시 그램당 0.62 마이크로그램 크레아타닌으로 2배 가량 높았습니다.

과학원측은 첫 조사여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며 추적 모니터링과 배출원 관리 등 사후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