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선병원협회, 홈페이지 개설해 ‘대외 교류’ 의지 피력
입력 2022.07.03 (11:27)
수정 2022.07.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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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내 병원 단체인 조선병원협회가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대외교류 의지를 밝혔습니다.
2009년 창립된 조선병원협회는 최근 협회 창립 취지와 역할, 대외교류 중요성 등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홈페이지는 영문과 중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돼있고 ‘협회본부 국제전화번호’도 공개하고 있는데, 특히 대외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한 입장이 눈에 띕니다.
홈페이지는 조선병원협회가 “다른 나라의 정부기관과 비정부단체, 개별적 인사, 국제기구들과의 연대를 형성해 대외활동을 다각적으로 벌려나간다”며 “필요한 경우 서기국의 대외협력부를 통해 대외 과학기술교류 사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철 조선병원협회 회장도 인사말에서 “협회는 앞으로 대외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국내외 기관들과 개별적 인사들과의 연대 연합을 강화할 것”이라며 “병원들의 기술 실무수준과 물질적 토대를 한 계단 더 높이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부문에서 ‘자력갱생’ 기조를 고수하는 북한이 의료부문 대외교류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코로나19 대유행이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북한 조선병원협회 홈페이지]
2009년 창립된 조선병원협회는 최근 협회 창립 취지와 역할, 대외교류 중요성 등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홈페이지는 영문과 중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돼있고 ‘협회본부 국제전화번호’도 공개하고 있는데, 특히 대외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한 입장이 눈에 띕니다.
홈페이지는 조선병원협회가 “다른 나라의 정부기관과 비정부단체, 개별적 인사, 국제기구들과의 연대를 형성해 대외활동을 다각적으로 벌려나간다”며 “필요한 경우 서기국의 대외협력부를 통해 대외 과학기술교류 사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철 조선병원협회 회장도 인사말에서 “협회는 앞으로 대외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국내외 기관들과 개별적 인사들과의 연대 연합을 강화할 것”이라며 “병원들의 기술 실무수준과 물질적 토대를 한 계단 더 높이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부문에서 ‘자력갱생’ 기조를 고수하는 북한이 의료부문 대외교류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코로나19 대유행이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북한 조선병원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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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조선병원협회, 홈페이지 개설해 ‘대외 교류’ 의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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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03 11:36:00

북한내 병원 단체인 조선병원협회가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대외교류 의지를 밝혔습니다.
2009년 창립된 조선병원협회는 최근 협회 창립 취지와 역할, 대외교류 중요성 등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홈페이지는 영문과 중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돼있고 ‘협회본부 국제전화번호’도 공개하고 있는데, 특히 대외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한 입장이 눈에 띕니다.
홈페이지는 조선병원협회가 “다른 나라의 정부기관과 비정부단체, 개별적 인사, 국제기구들과의 연대를 형성해 대외활동을 다각적으로 벌려나간다”며 “필요한 경우 서기국의 대외협력부를 통해 대외 과학기술교류 사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철 조선병원협회 회장도 인사말에서 “협회는 앞으로 대외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국내외 기관들과 개별적 인사들과의 연대 연합을 강화할 것”이라며 “병원들의 기술 실무수준과 물질적 토대를 한 계단 더 높이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부문에서 ‘자력갱생’ 기조를 고수하는 북한이 의료부문 대외교류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코로나19 대유행이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북한 조선병원협회 홈페이지]
2009년 창립된 조선병원협회는 최근 협회 창립 취지와 역할, 대외교류 중요성 등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홈페이지는 영문과 중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돼있고 ‘협회본부 국제전화번호’도 공개하고 있는데, 특히 대외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한 입장이 눈에 띕니다.
홈페이지는 조선병원협회가 “다른 나라의 정부기관과 비정부단체, 개별적 인사, 국제기구들과의 연대를 형성해 대외활동을 다각적으로 벌려나간다”며 “필요한 경우 서기국의 대외협력부를 통해 대외 과학기술교류 사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철 조선병원협회 회장도 인사말에서 “협회는 앞으로 대외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국내외 기관들과 개별적 인사들과의 연대 연합을 강화할 것”이라며 “병원들의 기술 실무수준과 물질적 토대를 한 계단 더 높이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부문에서 ‘자력갱생’ 기조를 고수하는 북한이 의료부문 대외교류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코로나19 대유행이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북한 조선병원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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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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