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특위 위원 “‘폭동 책임론’ 트럼프, 기소 가능성”

입력 2022.07.04 (06:40) 수정 2022.07.0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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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미국 연방의사당 폭동 사태 조사에 나선 '하원 1·6 폭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 의견을 낼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진상조사 특위 부위원장인 리즈 체니 공화당 하원 의원은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특위가 법무부에 공식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의뢰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체니 의원은 또, 법무부는 하원의 의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6 의사당 폭동' 직전 연설에서 지지층을 향해 "죽기로 싸우라"며 의사당으로 행진할 것을 독려해 폭동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의회 조사는 물론, 법무부 수사 대상에도 올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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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하원 특위 위원 “‘폭동 책임론’ 트럼프, 기소 가능성”
    • 입력 2022-07-04 06:40:54
    • 수정2022-07-04 06: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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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미국 연방의사당 폭동 사태 조사에 나선 '하원 1·6 폭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 의견을 낼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진상조사 특위 부위원장인 리즈 체니 공화당 하원 의원은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특위가 법무부에 공식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의뢰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체니 의원은 또, 법무부는 하원의 의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6 의사당 폭동' 직전 연설에서 지지층을 향해 "죽기로 싸우라"며 의사당으로 행진할 것을 독려해 폭동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의회 조사는 물론, 법무부 수사 대상에도 올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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