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요천 수경 물놀이 시설 개장…가족 피서지 인기

[앵커]

남원 요천 수경 물놀이시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완주군은 국내 수소산업 선도 지역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요천 고수부지에 조성된 물놀이시설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천백 제곱미터 이르는 이 물놀이시설은 유수풀장과 바닥분수, 9종의 물놀이 기구가 마련됐으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무료로 운영됩니다.

인근에는 음악분수가 조성돼 여름철 가족 피서지로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태순진/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 주무관 :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 시설을 통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이 국내 수소산업 선도 지역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SK그룹의 수소 사업 추진단과 영남·충청권 자치단체, 운송사 대표 등은 완주 수소충전소와 현대자동차 생산라인을 방문해 수소산업 전반을 살펴봤습니다.

완주군은 수소 특화 지역임을 강조하며 SK그룹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희창/완주군 수소산업팀장 : "연료전지 원스탑 인증체계와 같은 산업 활성화 시책 추진으로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산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인 건강체조교실을 다시 운영합니다.

60개 경로당을 체조강사가 방문해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진행하고 요가 매트 등 필요한 물품도 지원합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