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 달 만에 가능해진 ‘음식점 영업’

입력 2022.07.04 (12:46) 수정 2022.07.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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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 전체를 봉쇄했던 상하이가 봉쇄를 풀면서 점차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하고 있지만 엄격한 방역 수칙은 여전하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상하이 시는 도시 봉쇄 석 달 만에 코로나 확산 위험도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음식점 영업을 허용했습니다.

오랜만에 음식점을 찾은 손님은 물론 종업원들도 감격한 모습입니다.

[음식점 직원 : "단골손님이 오신 걸 보니 정말 기쁩니다. 석 달 반 만에 손님을 다시 만나니 정말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내 미술관과 박물관 그리고 일부 유명 관광지들도 차례대로 개방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접 도시인 쑤저우로 통하는 도로에 설치했던 바리케이드를 철거해 통행을 재개시켰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방역 규칙은 엄격합니다.

우선 음식점이나 카페 등을 출입 할 때는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핵산검사증명서를 반드시 제시해야 합니다

관광지에 방문할 때도 실내 관람의 경우 코로나 이전의 50%, 실외의 경우 75% 수준으로 방문객 수를 제한하고 있어 아직은 불안한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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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석 달 만에 가능해진 ‘음식점 영업’
    • 입력 2022-07-04 12:46:08
    • 수정2022-07-04 12:50:59
    뉴스 12
[앵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 전체를 봉쇄했던 상하이가 봉쇄를 풀면서 점차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하고 있지만 엄격한 방역 수칙은 여전하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상하이 시는 도시 봉쇄 석 달 만에 코로나 확산 위험도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음식점 영업을 허용했습니다.

오랜만에 음식점을 찾은 손님은 물론 종업원들도 감격한 모습입니다.

[음식점 직원 : "단골손님이 오신 걸 보니 정말 기쁩니다. 석 달 반 만에 손님을 다시 만나니 정말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내 미술관과 박물관 그리고 일부 유명 관광지들도 차례대로 개방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접 도시인 쑤저우로 통하는 도로에 설치했던 바리케이드를 철거해 통행을 재개시켰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방역 규칙은 엄격합니다.

우선 음식점이나 카페 등을 출입 할 때는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핵산검사증명서를 반드시 제시해야 합니다

관광지에 방문할 때도 실내 관람의 경우 코로나 이전의 50%, 실외의 경우 75% 수준으로 방문객 수를 제한하고 있어 아직은 불안한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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