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0종, 독일 배기가스 검사 불합격”

입력 2022.07.04 (17:17) 수정 2022.07.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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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2018년까지 독일 당국으로부터 배기가스 검사를 받은 현대·기아차 모델 10개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글로벌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모델은 실험실 인증검사보다 실제 도로 주행 중에 실시한 배기가스 검사에서 더 많은 유해물질이 배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일 검찰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현대·기아차가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의도적으로 부착했는지 조사하기 위해 현지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고 그린피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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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10종, 독일 배기가스 검사 불합격”
    • 입력 2022-07-04 17:16:59
    • 수정2022-07-04 17: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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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2018년까지 독일 당국으로부터 배기가스 검사를 받은 현대·기아차 모델 10개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글로벌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모델은 실험실 인증검사보다 실제 도로 주행 중에 실시한 배기가스 검사에서 더 많은 유해물질이 배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일 검찰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현대·기아차가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의도적으로 부착했는지 조사하기 위해 현지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고 그린피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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