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박순애·김승겸 합참의장 임명…공정위원장에 송옥렬
입력 2022.07.04 (19:03)
수정 2022.07.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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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임명직 공무원은 전문성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의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임명 사실은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직후, 발표됐습니다.
국회 원 구성 지연으로 박 부총리 등의 청문회는 열리지 않았는데,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자리를 더 비워두기 어려웠다고 임명 강행 이유를 밝혔습니다.
국회 원 구성 협상이 공교롭게도 임명 뒤 타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문회 없이 임명된 주요 인사는 윤석열 정부 들어 세 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박 부총리는 과거 음주운전 논란과 조교에 대한 이른바 '갑질' 의혹 등이 불거졌지만, 그대로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본인이 일단 사과했고 교육부의 개혁 과제를 이끌 적임자라며, 일을 하는 과정을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임명직은) 자기가 맡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우리 정부에서는 그런 점에서는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윤 대통령은 인사 문제로 국정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후보 때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를 않았습니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
윤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는 사법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또 청문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8일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권순두/영상편집:김유진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임명직 공무원은 전문성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의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임명 사실은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직후, 발표됐습니다.
국회 원 구성 지연으로 박 부총리 등의 청문회는 열리지 않았는데,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자리를 더 비워두기 어려웠다고 임명 강행 이유를 밝혔습니다.
국회 원 구성 협상이 공교롭게도 임명 뒤 타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문회 없이 임명된 주요 인사는 윤석열 정부 들어 세 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박 부총리는 과거 음주운전 논란과 조교에 대한 이른바 '갑질' 의혹 등이 불거졌지만, 그대로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본인이 일단 사과했고 교육부의 개혁 과제를 이끌 적임자라며, 일을 하는 과정을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임명직은) 자기가 맡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우리 정부에서는 그런 점에서는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윤 대통령은 인사 문제로 국정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후보 때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를 않았습니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
윤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는 사법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또 청문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8일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권순두/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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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박순애·김승겸 합참의장 임명…공정위원장에 송옥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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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04 19:03:17
- 수정2022-07-04 20:07:27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임명직 공무원은 전문성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의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임명 사실은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직후, 발표됐습니다.
국회 원 구성 지연으로 박 부총리 등의 청문회는 열리지 않았는데,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자리를 더 비워두기 어려웠다고 임명 강행 이유를 밝혔습니다.
국회 원 구성 협상이 공교롭게도 임명 뒤 타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문회 없이 임명된 주요 인사는 윤석열 정부 들어 세 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박 부총리는 과거 음주운전 논란과 조교에 대한 이른바 '갑질' 의혹 등이 불거졌지만, 그대로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본인이 일단 사과했고 교육부의 개혁 과제를 이끌 적임자라며, 일을 하는 과정을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임명직은) 자기가 맡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우리 정부에서는 그런 점에서는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윤 대통령은 인사 문제로 국정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후보 때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를 않았습니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
윤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는 사법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또 청문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8일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권순두/영상편집:김유진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임명직 공무원은 전문성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의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임명 사실은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직후, 발표됐습니다.
국회 원 구성 지연으로 박 부총리 등의 청문회는 열리지 않았는데,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자리를 더 비워두기 어려웠다고 임명 강행 이유를 밝혔습니다.
국회 원 구성 협상이 공교롭게도 임명 뒤 타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문회 없이 임명된 주요 인사는 윤석열 정부 들어 세 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박 부총리는 과거 음주운전 논란과 조교에 대한 이른바 '갑질' 의혹 등이 불거졌지만, 그대로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본인이 일단 사과했고 교육부의 개혁 과제를 이끌 적임자라며, 일을 하는 과정을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임명직은) 자기가 맡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우리 정부에서는 그런 점에서는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윤 대통령은 인사 문제로 국정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후보 때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를 않았습니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
윤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는 사법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또 청문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8일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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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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