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충격의 ‘7연패’…광주FC, ‘아쉬운 무승부’

입력 2022.07.04 (19:38) 수정 2022.07.0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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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도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뜨거웠던 기아의 타격이 좀 주춤하더니 지난주도 모두 패하면서 지금 7연패 기록하고 있죠?

[답변]

뜨거웠던 5월과 달리, 6월 주춤한 타격 모습을 보여줬고요.

지난주에도 키움, SSG를 상대를 해서 스윕패 기록하면서 7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답답했던 타격의 흐름, 다섯 경기에서 1점 차 패배가 기록됐는데요.

그만큼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던 한 주가 됐습니다.

양현종 선수 같은 경우는 7이닝 1실점 9k의 좋은 피칭을 하고도 패전 투수가 되기도 하는 등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모습이었고요.

지난주 중요한 상위권 팀과의 경기였기 때문에 상위권으로 가는 중요한 경기들이었는데 패배만 기록이 되면서 오히려 순위가 5위로 하락을 했습니다.

아쉬움 속에서도 그래도 웃게 한, 팬들을 웃게 한 장면들은 있었는데요.

슈퍼루키 김도영 선수 기다렸던 프로 첫 홈런이 나왔고요.

바로 2호 홈런까지 기록을 하면서 팬들을 웃게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KIA의 대표 타자 중 한 명인 소크라테스 선수, SSG 김광현 선수의 공에 맞아서 부상을 입었는데 현재 상태는 어떤가요?

[답변]

일단 부기가 빠지는 걸 지켜보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 경기에서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부상이 있었습니다.

김강현 선수의 직구가 얼굴로 향했고요.

바로 김강현 선수는 헤드 샷 퇴장, 소크라테스 선수는 병원으로 이송돼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검진 결과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고요.

어제 다시 광주에 와서 정밀 검진을 다시 한번 받았는데요.

역시 코뼈 골절이 확인이 됐고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기가 빠져야지 수술이 가능한 상황이고요.

또 수술을 한 뒤에 복귀 시점을 가늠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지금 소크라테스 선수까지 빠지면서 KIA의 외국인 선수 단 한 명도 없는 라인업이 구상이 됐는데요.

소크라테스 선수 복귀까지 생각하고, 션 놀린 선수도 지금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가고는 있지만, 외국인 선수들 3인방 완전체가 구성되기까지는 8월까지 걸릴 것 같습니다.

[앵커]

건강하게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바라야겠습니다.

그런 가운데 마운드에도 선수 변화가 있었는데 KIA가 로니 선수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죠.

토마스 파노니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죠?

[답변]

네, 좌완 토마스 파노니 선수 영입했는데요.

백팔십오 센치의 선수고요.

이 선수와는 좌완에 빠른 좋은 제구를 갖추고 있고요.

그리고 안정적인 제구와 함께 공격적인 또 상대의 흐름을 뺏는 패턴을 가지고 있으면서 경기 운영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두 시즌 보냈고요.

마이너리그에서는 9시즌을 보냈었는데 KIA 입장에서 가장 고민했던 게 이닝적인 부분인데요.

이 선수가 대부분의 생활을 선발로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KIA가 높은 평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로니 윌리엄스 선수와는 작별을 고하게 됐는데요.

원래 KIA 입장에서는 두 외국인 투수의 교체를 모두 고려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또 션 놀린 선수가 부상으로 당장 투입이 어려웠기 때문에 놀린 선수의 교체를 먼저 고민을 했었는데 로니 선수가 이닝이 많이 부족했고요.

지난 등판에서는 강판 뒤에 불만을 더그아웃에서 표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팀워크 면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로니 선수와의 작별이 결정이 됐습니다.

[앵커]

토마스 선수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KIA는 홈에서 KT, 또 한화의 맞대결 예정돼 있는데 이번 주 경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답변]

이번 주는 연패 탈출을 목표로 해서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개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KIA가 4위였고요.

5위 KT와 4경기 차였는데 KIA가 7연패를 기록하는 동안 KT가 4연승을 달리면서 지금 순위가 뒤바뀌어 있는 상황입니다.

두 팀 모두 올 시즌 부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팀인데요.

지난주 KIA는 소크라테스 선수가 빠졌고 KT에서는 강백호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된 상황입니다.

KT 어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올 시즌 상대 전적을 보면 3승 1무 5패 KIA가 열세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말에 만나게 되는 한화에게는 KIA가 반가운 상대인데요.

6전 전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소크라테스 선수가 빠진 자리 어떻게 해서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하느냐 이 부분이 중요한 숙제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소식 살펴보죠.

광주 FC가 지난주 김포 원정 경기에서 다시 승점 사냥에 나섰지만 아쉽게도 무승부 기록했죠?

[답변]

앞서 경남과의 홈 경기에서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했고요.

이번에 김포 원정에서 다시 승점 사냥 재개를 했습니다.

승리로 다시 점수를 쌓았더라면 좋겠는데 아쉽게 무승부가 기록이 됐고요.

그래도 새 외국인 선수 산드로 선수가 데뷔전에 나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요.

10개의 슈팅 중 6개를 유효 슈팅으로 장식하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쉽게 득점에 실패를 하면서 0대 0 무승부 승점 1점을 더했고요.

이 대전도 부천은 패를 기록하면서 대전 같은 경우는 승점을 더 하지 못했습니다.

1위 광주와 2위 대전 승점 9점 차 유지를 하고 있고 바로 광주 바쁘게 다음 일정 소화를 해야 되는데요.

내일 오후 7시에 부천과의 홈 경기가 펼쳐집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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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7] KIA, 충격의 ‘7연패’…광주FC, ‘아쉬운 무승부’
    • 입력 2022-07-04 19:38:05
    • 수정2022-07-04 19: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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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도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뜨거웠던 기아의 타격이 좀 주춤하더니 지난주도 모두 패하면서 지금 7연패 기록하고 있죠?

[답변]

뜨거웠던 5월과 달리, 6월 주춤한 타격 모습을 보여줬고요.

지난주에도 키움, SSG를 상대를 해서 스윕패 기록하면서 7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답답했던 타격의 흐름, 다섯 경기에서 1점 차 패배가 기록됐는데요.

그만큼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던 한 주가 됐습니다.

양현종 선수 같은 경우는 7이닝 1실점 9k의 좋은 피칭을 하고도 패전 투수가 되기도 하는 등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모습이었고요.

지난주 중요한 상위권 팀과의 경기였기 때문에 상위권으로 가는 중요한 경기들이었는데 패배만 기록이 되면서 오히려 순위가 5위로 하락을 했습니다.

아쉬움 속에서도 그래도 웃게 한, 팬들을 웃게 한 장면들은 있었는데요.

슈퍼루키 김도영 선수 기다렸던 프로 첫 홈런이 나왔고요.

바로 2호 홈런까지 기록을 하면서 팬들을 웃게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KIA의 대표 타자 중 한 명인 소크라테스 선수, SSG 김광현 선수의 공에 맞아서 부상을 입었는데 현재 상태는 어떤가요?

[답변]

일단 부기가 빠지는 걸 지켜보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 경기에서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부상이 있었습니다.

김강현 선수의 직구가 얼굴로 향했고요.

바로 김강현 선수는 헤드 샷 퇴장, 소크라테스 선수는 병원으로 이송돼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검진 결과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고요.

어제 다시 광주에 와서 정밀 검진을 다시 한번 받았는데요.

역시 코뼈 골절이 확인이 됐고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기가 빠져야지 수술이 가능한 상황이고요.

또 수술을 한 뒤에 복귀 시점을 가늠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지금 소크라테스 선수까지 빠지면서 KIA의 외국인 선수 단 한 명도 없는 라인업이 구상이 됐는데요.

소크라테스 선수 복귀까지 생각하고, 션 놀린 선수도 지금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가고는 있지만, 외국인 선수들 3인방 완전체가 구성되기까지는 8월까지 걸릴 것 같습니다.

[앵커]

건강하게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바라야겠습니다.

그런 가운데 마운드에도 선수 변화가 있었는데 KIA가 로니 선수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죠.

토마스 파노니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죠?

[답변]

네, 좌완 토마스 파노니 선수 영입했는데요.

백팔십오 센치의 선수고요.

이 선수와는 좌완에 빠른 좋은 제구를 갖추고 있고요.

그리고 안정적인 제구와 함께 공격적인 또 상대의 흐름을 뺏는 패턴을 가지고 있으면서 경기 운영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두 시즌 보냈고요.

마이너리그에서는 9시즌을 보냈었는데 KIA 입장에서 가장 고민했던 게 이닝적인 부분인데요.

이 선수가 대부분의 생활을 선발로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KIA가 높은 평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로니 윌리엄스 선수와는 작별을 고하게 됐는데요.

원래 KIA 입장에서는 두 외국인 투수의 교체를 모두 고려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또 션 놀린 선수가 부상으로 당장 투입이 어려웠기 때문에 놀린 선수의 교체를 먼저 고민을 했었는데 로니 선수가 이닝이 많이 부족했고요.

지난 등판에서는 강판 뒤에 불만을 더그아웃에서 표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팀워크 면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로니 선수와의 작별이 결정이 됐습니다.

[앵커]

토마스 선수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KIA는 홈에서 KT, 또 한화의 맞대결 예정돼 있는데 이번 주 경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답변]

이번 주는 연패 탈출을 목표로 해서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개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KIA가 4위였고요.

5위 KT와 4경기 차였는데 KIA가 7연패를 기록하는 동안 KT가 4연승을 달리면서 지금 순위가 뒤바뀌어 있는 상황입니다.

두 팀 모두 올 시즌 부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팀인데요.

지난주 KIA는 소크라테스 선수가 빠졌고 KT에서는 강백호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된 상황입니다.

KT 어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올 시즌 상대 전적을 보면 3승 1무 5패 KIA가 열세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말에 만나게 되는 한화에게는 KIA가 반가운 상대인데요.

6전 전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소크라테스 선수가 빠진 자리 어떻게 해서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하느냐 이 부분이 중요한 숙제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소식 살펴보죠.

광주 FC가 지난주 김포 원정 경기에서 다시 승점 사냥에 나섰지만 아쉽게도 무승부 기록했죠?

[답변]

앞서 경남과의 홈 경기에서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했고요.

이번에 김포 원정에서 다시 승점 사냥 재개를 했습니다.

승리로 다시 점수를 쌓았더라면 좋겠는데 아쉽게 무승부가 기록이 됐고요.

그래도 새 외국인 선수 산드로 선수가 데뷔전에 나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요.

10개의 슈팅 중 6개를 유효 슈팅으로 장식하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쉽게 득점에 실패를 하면서 0대 0 무승부 승점 1점을 더했고요.

이 대전도 부천은 패를 기록하면서 대전 같은 경우는 승점을 더 하지 못했습니다.

1위 광주와 2위 대전 승점 9점 차 유지를 하고 있고 바로 광주 바쁘게 다음 일정 소화를 해야 되는데요.

내일 오후 7시에 부천과의 홈 경기가 펼쳐집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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