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김승희 자진 사퇴…박순애 청문회 없이 임명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했습니다. 음주운전 전력 등이 문제가 된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채 임명됐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 선출…‘사개특위’ 갈등 여전

국회 공백 한 달여 만에 여야가 민주당 김진표 의원을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합의 선출했습니다. 사개특위 구성 등을 놓고 여야의 입장 차가 여전해, 국회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내일도 찜통 더위…온열질환 사망 잇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자도 급증하면서, 올여름 들어 세 명이 무더위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6월 무더위’ 전력 수요 최고치…전력 확보 비상

지난달 전력수요가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8월 둘째 주쯤 올해 전력 수요가 가장 높아질 것으로 보고, 예비 전력을 확보하는 등 총력 대비에 나섰습니다.

대법, ‘육아휴직 복귀 불이익’ 첫 기준 제시

육아휴직에서 복귀한 근로자의 실질적인 권한이나 임금을 낮춰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육아휴직 사용자에 대한 부당 전직 여부를 판단할 구체적 기준을 제시한 첫 대법원 판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