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양구군스포츠재단, 창립 총회…이달 재단 출범 외

양구군이 오늘(5일)양구군청에서 양구군스포츠재단 창립 총회를 열어 정관 제정과 출연재산 승인 결정, 올해 주요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양구군은 이에따라 이달(7월) 안으로 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양구군스포츠재단은 양구군의 출연금 5억 원을 기반으로, 스포츠대회 유치와 운영을 전담하게 됩니다.

“대입지원관 부당 해고”…“채용 당시 고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는 오늘(5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지방노동위원회에 대학입시지원관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강원도교육청이 전 민병희 교육감의 한시적 공약사업이라는 이유로 지난달(6월) 말, 대학입시지원관들을 일시에 계약 해지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은 계약 해지는 대학입시지원관 채용 당시 고지된 사항으로 부당 해고는 아니며, 수험생 입시지원 사업은 새 교육감의 교육 정책에 계속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강원 고랭지 무·배추 재배 면적 소폭 감소

올해 강원지역의 고랭지 무와 배추 재배 면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강원지역 고랭지 무와 배추 재배 면적은 각각 26.5 제곱킬로미터와 51 제곱킬로미터로, 평년보다 3%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고랭지 무와 배추의 가격 하락 영향으로 재배 면적이 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동물병원 수술 사전 동의·진료비 게시 의무화

수의사가 수술할 경우 반드시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도 의무화됩니다.

오늘(5일) 공포된 수의사법 시행령·시행 규칙 개정안에 따라, 오늘(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은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수술이나 수혈은 소유자의 요구와 관계없이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또, 내년 1월부터는 중대진료의 경우 예상 비용을 구두로 고지해야 하고, 진찰과 입원, 백신 접종 등 진료 항목에 대해선 진료비를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합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다품다 공유 냉장고’ 개소

영월군자원봉사센터가 오늘(5일) 영월군 여성회관에서 '다품다 공유 냉장고'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다품다 공유 냉장고'는 지역 주민들이 나누고 싶은 음식을 기부하고, 필요한 주민은 자유롭게 음식을 가져가는 주민 참여형 복지 플랫폼입니다.

'공유 냉장고'에서는 이용객과 식품 관리를 위해 매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도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