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저점 지나 재유행 초입”
입력 2022.07.06 (09:44)
수정 2022.07.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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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지역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다시 시작되는 것으로 보고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천7백여 명입니다.
한 주 전보다 4백 명 늘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14주 동안 계속된 확진자 감소세가 증가세로 돌아선 겁니다.
하루 단위로 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닷새 연속 1을 넘었습니다.
유행 지속 경향이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을 재유행 초입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최저점을 지나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상당히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는…."]
여름 휴가철, 이동량이 늘면 확산 속도가 빨라 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백신 접종 뒤 시간이 흘러 돌파 감염이나 재감염 우려도 큽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민간병원 검사, 치료체계 등이 자리를 잡아, 재유행하더라도 염려할 정도는 아니라면서, 영업 시간이나 모임 인원을 제한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를 법정 감염병) 2급으로 조정했기 때문에요. 2급으로 놓고서 기관들의 시간이라든지 인원 제한은 옳지가 않습니다."]
다만, 방역수칙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에 따라 재유행 규모가 정해진다며, 환기를 자주 하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그래픽:전현정
전북지역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다시 시작되는 것으로 보고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천7백여 명입니다.
한 주 전보다 4백 명 늘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14주 동안 계속된 확진자 감소세가 증가세로 돌아선 겁니다.
하루 단위로 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닷새 연속 1을 넘었습니다.
유행 지속 경향이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을 재유행 초입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최저점을 지나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상당히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는…."]
여름 휴가철, 이동량이 늘면 확산 속도가 빨라 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백신 접종 뒤 시간이 흘러 돌파 감염이나 재감염 우려도 큽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민간병원 검사, 치료체계 등이 자리를 잡아, 재유행하더라도 염려할 정도는 아니라면서, 영업 시간이나 모임 인원을 제한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를 법정 감염병) 2급으로 조정했기 때문에요. 2급으로 놓고서 기관들의 시간이라든지 인원 제한은 옳지가 않습니다."]
다만, 방역수칙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에 따라 재유행 규모가 정해진다며, 환기를 자주 하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그래픽: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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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06 10:57:36
[앵커]
전북지역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다시 시작되는 것으로 보고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천7백여 명입니다.
한 주 전보다 4백 명 늘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14주 동안 계속된 확진자 감소세가 증가세로 돌아선 겁니다.
하루 단위로 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닷새 연속 1을 넘었습니다.
유행 지속 경향이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을 재유행 초입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최저점을 지나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상당히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는…."]
여름 휴가철, 이동량이 늘면 확산 속도가 빨라 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백신 접종 뒤 시간이 흘러 돌파 감염이나 재감염 우려도 큽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민간병원 검사, 치료체계 등이 자리를 잡아, 재유행하더라도 염려할 정도는 아니라면서, 영업 시간이나 모임 인원을 제한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를 법정 감염병) 2급으로 조정했기 때문에요. 2급으로 놓고서 기관들의 시간이라든지 인원 제한은 옳지가 않습니다."]
다만, 방역수칙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에 따라 재유행 규모가 정해진다며, 환기를 자주 하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그래픽:전현정
전북지역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다시 시작되는 것으로 보고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천7백여 명입니다.
한 주 전보다 4백 명 늘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14주 동안 계속된 확진자 감소세가 증가세로 돌아선 겁니다.
하루 단위로 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닷새 연속 1을 넘었습니다.
유행 지속 경향이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을 재유행 초입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최저점을 지나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상당히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는…."]
여름 휴가철, 이동량이 늘면 확산 속도가 빨라 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백신 접종 뒤 시간이 흘러 돌파 감염이나 재감염 우려도 큽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민간병원 검사, 치료체계 등이 자리를 잡아, 재유행하더라도 염려할 정도는 아니라면서, 영업 시간이나 모임 인원을 제한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를 법정 감염병) 2급으로 조정했기 때문에요. 2급으로 놓고서 기관들의 시간이라든지 인원 제한은 옳지가 않습니다."]
다만, 방역수칙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에 따라 재유행 규모가 정해진다며, 환기를 자주 하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그래픽: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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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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