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북 대부분 학교 내일까지 휴교

입력 2004.03.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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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폭설로 충남북, 경북지역 초중고등학교는 무더기로 임시 휴업했습니다.
윤영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경북 문경에 48.4, 안동에 25cm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쉴새없이 눈이 내리자 안동지역 교통이 두절됐습니다.
⊙전현숙(안동시 운안동): 아직 한 20분을 기다려도 버스가 아직 버스가 오지 않네요, 그래서 지금 조금 늦어서 어떡하나 하고 지금 조마조마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자: 학생들의 어려움이 예상되자 산간지역 학교들부터 속속 임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남주섭(안동 풍서초등학교장): 눈이 많이 내려서 가로수가 쓰러졌고 길이 미끄러워서 통학 차량을 운행할 수 없어...
⊙기자: 자녀를 정상 등교시킨 학부모들은 오늘 하루 자녀들이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엄재덕(경북 안동시 옥동): 제가 오늘 학교 보내고 가느라고 더 많이 늦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눈이 많이 오니까 휴교하면 좋겠는데...
⊙기자: 이번 폭설로 경북 북부지역 7개 시군에서 117개 초중고등학교가 오늘 하루 임시휴교에 들어갔습니다.
49cm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대전과 충남북에서는 오늘 90여 개 학교가 임시 휴업했습니다.
오늘 폭설이 내린 안동과 충북 등지에서는 내일 오전에도 눈이 계속 내릴 거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모두 600여 개 초중고등학교가 임시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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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경북 대부분 학교 내일까지 휴교
    • 입력 2004-03-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번 폭설로 충남북, 경북지역 초중고등학교는 무더기로 임시 휴업했습니다. 윤영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경북 문경에 48.4, 안동에 25cm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쉴새없이 눈이 내리자 안동지역 교통이 두절됐습니다. ⊙전현숙(안동시 운안동): 아직 한 20분을 기다려도 버스가 아직 버스가 오지 않네요, 그래서 지금 조금 늦어서 어떡하나 하고 지금 조마조마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자: 학생들의 어려움이 예상되자 산간지역 학교들부터 속속 임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남주섭(안동 풍서초등학교장): 눈이 많이 내려서 가로수가 쓰러졌고 길이 미끄러워서 통학 차량을 운행할 수 없어... ⊙기자: 자녀를 정상 등교시킨 학부모들은 오늘 하루 자녀들이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엄재덕(경북 안동시 옥동): 제가 오늘 학교 보내고 가느라고 더 많이 늦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눈이 많이 오니까 휴교하면 좋겠는데... ⊙기자: 이번 폭설로 경북 북부지역 7개 시군에서 117개 초중고등학교가 오늘 하루 임시휴교에 들어갔습니다. 49cm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대전과 충남북에서는 오늘 90여 개 학교가 임시 휴업했습니다. 오늘 폭설이 내린 안동과 충북 등지에서는 내일 오전에도 눈이 계속 내릴 거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모두 600여 개 초중고등학교가 임시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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