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유행 대비 응급 체계 정비
입력 2022.07.06 (19:02)
수정 2022.07.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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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에 육박하면서 42일 만에 최다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특수 환자를 위한 병상을 확보하고, 응급 체계 정비에 나섰습니다.
조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9,371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1만 9,147명, 해외 유입이 224명입니다.
지난 5월 25일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지난 7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1,949명이 되겠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이 15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1만 명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3월 17일, 62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3천 명 대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다시 늘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특수 병상과 응급 병상 확보에 나섰습니다.
분만이나 투석, 소아 환자 등 특수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거점전담병원의 병상 규모를 유지하고, 이를 탄력적으로 활용합니다.
이를 위해 인접 권역 간 특수병상을 통합 운영해 신속하게 병상이 배정되도록 합니다.
응급 시에는 별도의 배정 절차 없이도 입원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마련합니다.
응급실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도록 음압 격리 병상 외 일반 격리 병상에서도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합니다.
[이상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 "응급실 병상 현황을 119구급대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고도화하고, 코로나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과 건설 현장 등 전국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에 육박하면서 42일 만에 최다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특수 환자를 위한 병상을 확보하고, 응급 체계 정비에 나섰습니다.
조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9,371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1만 9,147명, 해외 유입이 224명입니다.
지난 5월 25일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지난 7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1,949명이 되겠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이 15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1만 명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3월 17일, 62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3천 명 대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다시 늘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특수 병상과 응급 병상 확보에 나섰습니다.
분만이나 투석, 소아 환자 등 특수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거점전담병원의 병상 규모를 유지하고, 이를 탄력적으로 활용합니다.
이를 위해 인접 권역 간 특수병상을 통합 운영해 신속하게 병상이 배정되도록 합니다.
응급 시에는 별도의 배정 절차 없이도 입원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마련합니다.
응급실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도록 음압 격리 병상 외 일반 격리 병상에서도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합니다.
[이상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 "응급실 병상 현황을 119구급대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고도화하고, 코로나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과 건설 현장 등 전국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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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유행 대비 응급 체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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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06 19:02:33
- 수정2022-07-06 19:12:45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에 육박하면서 42일 만에 최다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특수 환자를 위한 병상을 확보하고, 응급 체계 정비에 나섰습니다.
조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9,371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1만 9,147명, 해외 유입이 224명입니다.
지난 5월 25일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지난 7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1,949명이 되겠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이 15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1만 명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3월 17일, 62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3천 명 대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다시 늘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특수 병상과 응급 병상 확보에 나섰습니다.
분만이나 투석, 소아 환자 등 특수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거점전담병원의 병상 규모를 유지하고, 이를 탄력적으로 활용합니다.
이를 위해 인접 권역 간 특수병상을 통합 운영해 신속하게 병상이 배정되도록 합니다.
응급 시에는 별도의 배정 절차 없이도 입원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마련합니다.
응급실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도록 음압 격리 병상 외 일반 격리 병상에서도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합니다.
[이상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 "응급실 병상 현황을 119구급대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고도화하고, 코로나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과 건설 현장 등 전국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에 육박하면서 42일 만에 최다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특수 환자를 위한 병상을 확보하고, 응급 체계 정비에 나섰습니다.
조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9,371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1만 9,147명, 해외 유입이 224명입니다.
지난 5월 25일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지난 7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1,949명이 되겠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이 15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1만 명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3월 17일, 62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3천 명 대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다시 늘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특수 병상과 응급 병상 확보에 나섰습니다.
분만이나 투석, 소아 환자 등 특수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거점전담병원의 병상 규모를 유지하고, 이를 탄력적으로 활용합니다.
이를 위해 인접 권역 간 특수병상을 통합 운영해 신속하게 병상이 배정되도록 합니다.
응급 시에는 별도의 배정 절차 없이도 입원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마련합니다.
응급실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도록 음압 격리 병상 외 일반 격리 병상에서도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합니다.
[이상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 "응급실 병상 현황을 119구급대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고도화하고, 코로나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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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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