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오영훈 도정 핵심공약 ‘첫 발’…학술용역심의 통과 외

입력 2022.07.06 (19:49) 수정 2022.07.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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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오영훈 지사의 주요 공약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최근 학술용역심의위원회를 열어 안건 14건에 대해 적정 의견을 냈습니다.

통과된 내용을 보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트램 도입을 위한 타당성 검토 등이 포함됐고, 제주특별법 포괄적 권한이양 방안도 조건부 통과돼는데, 제주도는 올해 제1회 추경에서 용역 사업비를 확보해 연내 시행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 ‘전 도민 지원금’ 지급 가능성…심사 앞당겨

이르면 다음 달 초 재난지원금 명목의 지원금이 전 도민에게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의회는 제주도 요청에 따라 26일로 예정됐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회기 일정을 21일로 앞당겼습니다.

앞서 오영훈 지사는 KBS와의 대담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8천 5백억 원을 편성해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집행할 계획이라며, 4인 가족 기준 30~40만 원 정도의 도민 지원금 지급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4·3 참상 ‘다랑쉬굴’ 사유지 매입 속도

제주도는 23억 원을 들여 학교법인 이화학당이 소유한 대표적 4·3유적지인 다랑쉬굴 일대 2만 5천 여㎡를 매입하는 내용의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랑쉬굴은 1992년 11구의 유해가 발견되면서 4·3의 참상을 알리는 기폭제가 된 곳으로 이화학당이 역사적 가치에 공감하며 최근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계획안은 오는 11일 개회하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김밥 사 먹은 손님 20명 식중독 의심 증세…역학조사

제주시의 한 유명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은 손님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어제(5일) 제주시 모 김밥집에서 김밥 등을 사 먹은 20명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와 제주시보건소는 해당 김밥집 조리 종사자를 비롯해 식기와 식재료 등에서 검체를 확보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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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오영훈 도정 핵심공약 ‘첫 발’…학술용역심의 통과 외
    • 입력 2022-07-06 19:49:33
    • 수정2022-07-06 20:13:26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오영훈 지사의 주요 공약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최근 학술용역심의위원회를 열어 안건 14건에 대해 적정 의견을 냈습니다.

통과된 내용을 보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트램 도입을 위한 타당성 검토 등이 포함됐고, 제주특별법 포괄적 권한이양 방안도 조건부 통과돼는데, 제주도는 올해 제1회 추경에서 용역 사업비를 확보해 연내 시행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 ‘전 도민 지원금’ 지급 가능성…심사 앞당겨

이르면 다음 달 초 재난지원금 명목의 지원금이 전 도민에게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의회는 제주도 요청에 따라 26일로 예정됐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회기 일정을 21일로 앞당겼습니다.

앞서 오영훈 지사는 KBS와의 대담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8천 5백억 원을 편성해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집행할 계획이라며, 4인 가족 기준 30~40만 원 정도의 도민 지원금 지급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4·3 참상 ‘다랑쉬굴’ 사유지 매입 속도

제주도는 23억 원을 들여 학교법인 이화학당이 소유한 대표적 4·3유적지인 다랑쉬굴 일대 2만 5천 여㎡를 매입하는 내용의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랑쉬굴은 1992년 11구의 유해가 발견되면서 4·3의 참상을 알리는 기폭제가 된 곳으로 이화학당이 역사적 가치에 공감하며 최근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계획안은 오는 11일 개회하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김밥 사 먹은 손님 20명 식중독 의심 증세…역학조사

제주시의 한 유명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은 손님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어제(5일) 제주시 모 김밥집에서 김밥 등을 사 먹은 20명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와 제주시보건소는 해당 김밥집 조리 종사자를 비롯해 식기와 식재료 등에서 검체를 확보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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