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교육감인수위, 前 교육감 사업 일부 수정 외

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감 인수위원회가 직선 3기 주요사업 40여 개 가운데 15개 사업을 개선사업과 검토사업으로 분류했습니다.

인수위는 이에 따라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와 농산어촌유학 등을 개선사업으로 분류해 전남교육의 브랜드화와 지역소멸 대비를 위해 실질적 효과가 있는 방향으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 통합운영학교와 창의융합교육관 등은 교육청 내부에서도 개선 의견이 있는데다 내실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검토 사업으로 분류됐습니다.

전남도, ‘고액 체납자 수입물품’ 체납처분 위탁

전라남도가 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294명의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해외여행과 해외직구로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했습니다.

전남도는 또 올해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이 발송된 286명에 대해서도 11월 16일 명단공개와 동시에 관세청에 수입물품 압류를 추가로 의뢰할 계획입니다.

‘교통 과태료·범칙금 미납비율’ 전남 가장 높아

국민의힘 김용판 국회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동안 전남의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과태료와 범칙금은 모두 천8백90억원이 부과됐지만, 이 가운데 20%가 미납된 상태여서 미납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광주의 경우 19.21%가 미납된 상태여서 전남과 전북에 이어 3번째로 높았습니다.

‘신안 파인 크라우드’ 예쁜 정원 콘테스트 대상

전남도가 진행한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신안의 '파인 크라우드'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파인크라우드는 소나무와 함께 즐기는 정원을 주제로 소나무 분재와 자연석 폭포 등 한국적인 정원 모습과 현대미가 가득한 실내정원 그리고 휴게소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순천 예술의 성과 완도 선이 장미쉼터 등 11개 정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