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현대백화점,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업체간 경쟁구도
입력 2022.07.06 (21:38)
수정 2022.07.06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광주에 복합쇼핑몰이 없다는 게 쟁점으로 떠올랐는데요.
롯데와 신세계에 이어 현대백화점그룹도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업체간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복합쇼핑몰 '더현대 서울'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여유 있는 공간, 다양한 매장에 문화예술을 가미한 말 그대로 '문화복합몰'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한층 더 발전시킨 복합쇼핑몰인 가칭 '더현대 광주'를 옛 일신방직과 전방 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현대 광주'는 챔피언스필드 옆에 호텔, 영화관, 역사문화공원까지 어우러지는 이른바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용무/현대백화점그룹 홍보팀장 : "호남·중부권 전역의 방문객을 유치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며 2만 2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방직공장 터 개발 시행사 측은 가칭 '더현대 광주'를 포함한 전체 사업 제안서를 이달 안에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재욱/광주시 도시계획과장 : "협상 제안서를 한참 막바지 작성 중에 있는 것으로 동향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대가 사업하는 것은 아니고 사업 시행자는 주식회사 휴먼스홀딩스입니다."]
앞서 신세계에서도 기존 특급호텔 등을 추진했던 부지 등에 복합쇼핑몰을 건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롯데 측도 아직 부지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광주 쇼핑몰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고 또 다른 업체도 사업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도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영상편집:이성훈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광주에 복합쇼핑몰이 없다는 게 쟁점으로 떠올랐는데요.
롯데와 신세계에 이어 현대백화점그룹도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업체간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복합쇼핑몰 '더현대 서울'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여유 있는 공간, 다양한 매장에 문화예술을 가미한 말 그대로 '문화복합몰'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한층 더 발전시킨 복합쇼핑몰인 가칭 '더현대 광주'를 옛 일신방직과 전방 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현대 광주'는 챔피언스필드 옆에 호텔, 영화관, 역사문화공원까지 어우러지는 이른바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용무/현대백화점그룹 홍보팀장 : "호남·중부권 전역의 방문객을 유치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며 2만 2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방직공장 터 개발 시행사 측은 가칭 '더현대 광주'를 포함한 전체 사업 제안서를 이달 안에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재욱/광주시 도시계획과장 : "협상 제안서를 한참 막바지 작성 중에 있는 것으로 동향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대가 사업하는 것은 아니고 사업 시행자는 주식회사 휴먼스홀딩스입니다."]
앞서 신세계에서도 기존 특급호텔 등을 추진했던 부지 등에 복합쇼핑몰을 건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롯데 측도 아직 부지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광주 쇼핑몰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고 또 다른 업체도 사업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도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영상편집:이성훈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집중취재] 현대백화점,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업체간 경쟁구도
-
- 입력 2022-07-06 21:38:45
- 수정2022-07-06 22:10:31
[앵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광주에 복합쇼핑몰이 없다는 게 쟁점으로 떠올랐는데요.
롯데와 신세계에 이어 현대백화점그룹도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업체간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복합쇼핑몰 '더현대 서울'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여유 있는 공간, 다양한 매장에 문화예술을 가미한 말 그대로 '문화복합몰'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한층 더 발전시킨 복합쇼핑몰인 가칭 '더현대 광주'를 옛 일신방직과 전방 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현대 광주'는 챔피언스필드 옆에 호텔, 영화관, 역사문화공원까지 어우러지는 이른바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용무/현대백화점그룹 홍보팀장 : "호남·중부권 전역의 방문객을 유치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며 2만 2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방직공장 터 개발 시행사 측은 가칭 '더현대 광주'를 포함한 전체 사업 제안서를 이달 안에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재욱/광주시 도시계획과장 : "협상 제안서를 한참 막바지 작성 중에 있는 것으로 동향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대가 사업하는 것은 아니고 사업 시행자는 주식회사 휴먼스홀딩스입니다."]
앞서 신세계에서도 기존 특급호텔 등을 추진했던 부지 등에 복합쇼핑몰을 건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롯데 측도 아직 부지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광주 쇼핑몰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고 또 다른 업체도 사업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도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영상편집:이성훈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광주에 복합쇼핑몰이 없다는 게 쟁점으로 떠올랐는데요.
롯데와 신세계에 이어 현대백화점그룹도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업체간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복합쇼핑몰 '더현대 서울'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여유 있는 공간, 다양한 매장에 문화예술을 가미한 말 그대로 '문화복합몰'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한층 더 발전시킨 복합쇼핑몰인 가칭 '더현대 광주'를 옛 일신방직과 전방 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현대 광주'는 챔피언스필드 옆에 호텔, 영화관, 역사문화공원까지 어우러지는 이른바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용무/현대백화점그룹 홍보팀장 : "호남·중부권 전역의 방문객을 유치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며 2만 2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방직공장 터 개발 시행사 측은 가칭 '더현대 광주'를 포함한 전체 사업 제안서를 이달 안에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재욱/광주시 도시계획과장 : "협상 제안서를 한참 막바지 작성 중에 있는 것으로 동향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대가 사업하는 것은 아니고 사업 시행자는 주식회사 휴먼스홀딩스입니다."]
앞서 신세계에서도 기존 특급호텔 등을 추진했던 부지 등에 복합쇼핑몰을 건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롯데 측도 아직 부지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광주 쇼핑몰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고 또 다른 업체도 사업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도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영상편집:이성훈
-
-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유승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