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 최병광 “나도 우상혁처럼!”
입력 2022.07.06 (21:55)
수정 2022.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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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병광은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경보에서 세계육상선수권 5회 연속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최병광은 높이뛰기 우상혁의 활약이 큰 자극이 됐다며 좋은 성적으로 한국 경보를 알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 아래 최병광이 호숫가를 따라 걷고 또 걷습니다.
유진 세계선수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하루 5시간씩 30km를 걷는 맞춤형 훈련이 이어집니다.
최병광은 한국 육상의 역사를 새로 쓰는 우상혁을 보며 세계 10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최병광/경보 국가대표 : "우상혁 선수 경기를 보며 많이 동기 부여가 됐고,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세계선수권) 10위 안에 드는 게 목표입니다. 전 세계 '톱10' 멋지지 않나요?"]
5회 연속 세계선수권에 나서게 된 만큼 이제 5회 연속 올림픽의 꿈까지 꿉니다.
리우를 시작으로 출전한 올림픽을 하나씩 허리에 새기는 중입니다.
[최병광/경보 국가대표 : "보이는 곳은 파리와 다음 (개최지인) LA까지긴 한데 LA 다음은 제가 42살이거든요. 42살인데 한 번 (도전) 해볼까요?"]
세계육상선수권 유일한 한국인 메달리스트이자 소속팀 코치 김현섭도 최병광의 잠재력을 믿고 있습니다.
[김현섭/삼성전자 육상단 코치 : "빨리 내 (한국) 기록을 깨서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경보를 알리면 좋겠는데 그게 바로 지금은 너인 것 같아."]
[최병광/경보 국가대표 : "이번에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전 항상 도전하는 선수잖아요. 계속 도전할게요."]
최병광은 세계선수권에서 최고의 순간을 다짐하며 길고 고독한 레이스를 묵묵히 견뎌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신승기
최병광은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경보에서 세계육상선수권 5회 연속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최병광은 높이뛰기 우상혁의 활약이 큰 자극이 됐다며 좋은 성적으로 한국 경보를 알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 아래 최병광이 호숫가를 따라 걷고 또 걷습니다.
유진 세계선수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하루 5시간씩 30km를 걷는 맞춤형 훈련이 이어집니다.
최병광은 한국 육상의 역사를 새로 쓰는 우상혁을 보며 세계 10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최병광/경보 국가대표 : "우상혁 선수 경기를 보며 많이 동기 부여가 됐고,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세계선수권) 10위 안에 드는 게 목표입니다. 전 세계 '톱10' 멋지지 않나요?"]
5회 연속 세계선수권에 나서게 된 만큼 이제 5회 연속 올림픽의 꿈까지 꿉니다.
리우를 시작으로 출전한 올림픽을 하나씩 허리에 새기는 중입니다.
[최병광/경보 국가대표 : "보이는 곳은 파리와 다음 (개최지인) LA까지긴 한데 LA 다음은 제가 42살이거든요. 42살인데 한 번 (도전) 해볼까요?"]
세계육상선수권 유일한 한국인 메달리스트이자 소속팀 코치 김현섭도 최병광의 잠재력을 믿고 있습니다.
[김현섭/삼성전자 육상단 코치 : "빨리 내 (한국) 기록을 깨서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경보를 알리면 좋겠는데 그게 바로 지금은 너인 것 같아."]
[최병광/경보 국가대표 : "이번에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전 항상 도전하는 선수잖아요. 계속 도전할게요."]
최병광은 세계선수권에서 최고의 순간을 다짐하며 길고 고독한 레이스를 묵묵히 견뎌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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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보’ 최병광 “나도 우상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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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06 22:05:30
[앵커]
최병광은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경보에서 세계육상선수권 5회 연속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최병광은 높이뛰기 우상혁의 활약이 큰 자극이 됐다며 좋은 성적으로 한국 경보를 알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 아래 최병광이 호숫가를 따라 걷고 또 걷습니다.
유진 세계선수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하루 5시간씩 30km를 걷는 맞춤형 훈련이 이어집니다.
최병광은 한국 육상의 역사를 새로 쓰는 우상혁을 보며 세계 10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최병광/경보 국가대표 : "우상혁 선수 경기를 보며 많이 동기 부여가 됐고,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세계선수권) 10위 안에 드는 게 목표입니다. 전 세계 '톱10' 멋지지 않나요?"]
5회 연속 세계선수권에 나서게 된 만큼 이제 5회 연속 올림픽의 꿈까지 꿉니다.
리우를 시작으로 출전한 올림픽을 하나씩 허리에 새기는 중입니다.
[최병광/경보 국가대표 : "보이는 곳은 파리와 다음 (개최지인) LA까지긴 한데 LA 다음은 제가 42살이거든요. 42살인데 한 번 (도전) 해볼까요?"]
세계육상선수권 유일한 한국인 메달리스트이자 소속팀 코치 김현섭도 최병광의 잠재력을 믿고 있습니다.
[김현섭/삼성전자 육상단 코치 : "빨리 내 (한국) 기록을 깨서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경보를 알리면 좋겠는데 그게 바로 지금은 너인 것 같아."]
[최병광/경보 국가대표 : "이번에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전 항상 도전하는 선수잖아요. 계속 도전할게요."]
최병광은 세계선수권에서 최고의 순간을 다짐하며 길고 고독한 레이스를 묵묵히 견뎌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신승기
최병광은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경보에서 세계육상선수권 5회 연속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최병광은 높이뛰기 우상혁의 활약이 큰 자극이 됐다며 좋은 성적으로 한국 경보를 알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 아래 최병광이 호숫가를 따라 걷고 또 걷습니다.
유진 세계선수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하루 5시간씩 30km를 걷는 맞춤형 훈련이 이어집니다.
최병광은 한국 육상의 역사를 새로 쓰는 우상혁을 보며 세계 10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최병광/경보 국가대표 : "우상혁 선수 경기를 보며 많이 동기 부여가 됐고,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세계선수권) 10위 안에 드는 게 목표입니다. 전 세계 '톱10' 멋지지 않나요?"]
5회 연속 세계선수권에 나서게 된 만큼 이제 5회 연속 올림픽의 꿈까지 꿉니다.
리우를 시작으로 출전한 올림픽을 하나씩 허리에 새기는 중입니다.
[최병광/경보 국가대표 : "보이는 곳은 파리와 다음 (개최지인) LA까지긴 한데 LA 다음은 제가 42살이거든요. 42살인데 한 번 (도전) 해볼까요?"]
세계육상선수권 유일한 한국인 메달리스트이자 소속팀 코치 김현섭도 최병광의 잠재력을 믿고 있습니다.
[김현섭/삼성전자 육상단 코치 : "빨리 내 (한국) 기록을 깨서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경보를 알리면 좋겠는데 그게 바로 지금은 너인 것 같아."]
[최병광/경보 국가대표 : "이번에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전 항상 도전하는 선수잖아요. 계속 도전할게요."]
최병광은 세계선수권에서 최고의 순간을 다짐하며 길고 고독한 레이스를 묵묵히 견뎌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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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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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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