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18일 전후 원숭이두창 두 번째 긴급회의…“확산 지속 우려”

입력 2022.07.07 (06:40) 수정 2022.07.0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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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이달 중순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는 긴급회의를 다시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 6일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지속하고 있다며 오는 18일을 전후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긴급위원회 회의를 다시 소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WHO는 지난달 23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원숭이두창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로 현재는 코로나19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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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18일 전후 원숭이두창 두 번째 긴급회의…“확산 지속 우려”
    • 입력 2022-07-07 06:40:45
    • 수정2022-07-07 06: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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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이달 중순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는 긴급회의를 다시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 6일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지속하고 있다며 오는 18일을 전후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긴급위원회 회의를 다시 소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WHO는 지난달 23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원숭이두창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로 현재는 코로나19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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