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피스텔 성매매’ 업주 구속…4억 원 몰수 보전

입력 2022.07.07 (10:54) 수정 2022.07.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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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을 여러 채 빌려 수년간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의정부시에 있는 오피스텔 7개 호실을 임차해 성매매 업소로 운영하면서, 4억 원 넘게 벌어들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불법 영업 수익금으로 특정된 4억 원을 피의자가 기소 전에 처분할 수 없도록 일시적으로 재산을 동결하는 ‘기소 전 몰수 보전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벌인 성매매 특별단속을 통해 기업형 성매매나 대형 불법 마시지 업소 등 40곳을 단속하고, 9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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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7 10:54:34
    • 수정2022-07-07 11:12:37
    사회
오피스텔을 여러 채 빌려 수년간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의정부시에 있는 오피스텔 7개 호실을 임차해 성매매 업소로 운영하면서, 4억 원 넘게 벌어들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불법 영업 수익금으로 특정된 4억 원을 피의자가 기소 전에 처분할 수 없도록 일시적으로 재산을 동결하는 ‘기소 전 몰수 보전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벌인 성매매 특별단속을 통해 기업형 성매매나 대형 불법 마시지 업소 등 40곳을 단속하고, 9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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