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큐 가든, 신품종 ‘자이언트 수련’ 공개
입력 2022.07.07 (13:07)
수정 2022.07.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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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이후 처음으로 발견된 새로운 종의 자이언트 수련이 공개됐습니다.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둥근 테이블 같기도 한데요.
지름이 최대 3미터까지 성장합니다.
식물원 관계자들은 라틴 아메리카의 '자이언트 아마존 수련' 품종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생각했는데요.
그러나 최근 런던 큐가든과 볼리비아 국립 식물원 전문가 팀이 DNA 분석 등 최첨단 기술로 연구한 결과 아마존 수련과는 꽃과 잎 등에 차이가 있는 새로운 종의 자이언트 수련으로 확인됐습니다.
[스미스/식물학자 : "4년 동안 이 새로운 수련 종은 온실에서 자라고 있었는데, 그간 이 종을 새로운 종으로 설명하는데 매우 신중해야 했으므로 대중에게 알리지 못했습니다."]
분홍빛의 거대한 꽃봉오리 또한 색다릅니다.
학자들은 이 신품종 자이언트 수련을 '빅토리아 볼리비아나' 종으로 명명했습니다.
처음 씨앗을 볼리비아 식물원에서 기증받아 키웠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참여한 학자들은 연구를 할 때마다 우리가 자연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정말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달아 겸손해진다고 이야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둥근 테이블 같기도 한데요.
지름이 최대 3미터까지 성장합니다.
식물원 관계자들은 라틴 아메리카의 '자이언트 아마존 수련' 품종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생각했는데요.
그러나 최근 런던 큐가든과 볼리비아 국립 식물원 전문가 팀이 DNA 분석 등 최첨단 기술로 연구한 결과 아마존 수련과는 꽃과 잎 등에 차이가 있는 새로운 종의 자이언트 수련으로 확인됐습니다.
[스미스/식물학자 : "4년 동안 이 새로운 수련 종은 온실에서 자라고 있었는데, 그간 이 종을 새로운 종으로 설명하는데 매우 신중해야 했으므로 대중에게 알리지 못했습니다."]
분홍빛의 거대한 꽃봉오리 또한 색다릅니다.
학자들은 이 신품종 자이언트 수련을 '빅토리아 볼리비아나' 종으로 명명했습니다.
처음 씨앗을 볼리비아 식물원에서 기증받아 키웠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참여한 학자들은 연구를 할 때마다 우리가 자연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정말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달아 겸손해진다고 이야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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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큐 가든, 신품종 ‘자이언트 수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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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07 13:07:42
- 수정2022-07-07 13:15:14
19세기 이후 처음으로 발견된 새로운 종의 자이언트 수련이 공개됐습니다.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둥근 테이블 같기도 한데요.
지름이 최대 3미터까지 성장합니다.
식물원 관계자들은 라틴 아메리카의 '자이언트 아마존 수련' 품종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생각했는데요.
그러나 최근 런던 큐가든과 볼리비아 국립 식물원 전문가 팀이 DNA 분석 등 최첨단 기술로 연구한 결과 아마존 수련과는 꽃과 잎 등에 차이가 있는 새로운 종의 자이언트 수련으로 확인됐습니다.
[스미스/식물학자 : "4년 동안 이 새로운 수련 종은 온실에서 자라고 있었는데, 그간 이 종을 새로운 종으로 설명하는데 매우 신중해야 했으므로 대중에게 알리지 못했습니다."]
분홍빛의 거대한 꽃봉오리 또한 색다릅니다.
학자들은 이 신품종 자이언트 수련을 '빅토리아 볼리비아나' 종으로 명명했습니다.
처음 씨앗을 볼리비아 식물원에서 기증받아 키웠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참여한 학자들은 연구를 할 때마다 우리가 자연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정말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달아 겸손해진다고 이야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둥근 테이블 같기도 한데요.
지름이 최대 3미터까지 성장합니다.
식물원 관계자들은 라틴 아메리카의 '자이언트 아마존 수련' 품종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생각했는데요.
그러나 최근 런던 큐가든과 볼리비아 국립 식물원 전문가 팀이 DNA 분석 등 최첨단 기술로 연구한 결과 아마존 수련과는 꽃과 잎 등에 차이가 있는 새로운 종의 자이언트 수련으로 확인됐습니다.
[스미스/식물학자 : "4년 동안 이 새로운 수련 종은 온실에서 자라고 있었는데, 그간 이 종을 새로운 종으로 설명하는데 매우 신중해야 했으므로 대중에게 알리지 못했습니다."]
분홍빛의 거대한 꽃봉오리 또한 색다릅니다.
학자들은 이 신품종 자이언트 수련을 '빅토리아 볼리비아나' 종으로 명명했습니다.
처음 씨앗을 볼리비아 식물원에서 기증받아 키웠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참여한 학자들은 연구를 할 때마다 우리가 자연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정말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달아 겸손해진다고 이야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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