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7천917억원…작년 동기 대비 12%↓

입력 2022.07.07 (14:37) 수정 2022.07.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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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천91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LG전자는 오늘(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LG전자의 2분기 매출은 19조4천7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증가했으나, 1분기 20조9천69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7.1%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분기 1조9천429억 원과 비교해 59.3% 줄어들었습니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의 경우 주요 시장에서 물가와 금리 인상 추세가 계속되고, 이에 따라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반적으로 수요가 둔화됐음에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고, 시장 지위 또한 개선됐으나 원재료 구매 가격과 해상운임 등 물류비 상승 부담이 계속되면서 수익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TV의 경우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TV 시청 시간이 줄어드는 동시에 물가 상승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고, LCD 패널 가격 하락에도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VS(자동차 전장) 사업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완성차 업체의 생산 차질이 다소 완화됐고, 효과적인 공급망 관리를 기반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난 2조 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분기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했고, 3분기에도 완성차 업체와의 협의를 통한 자동차 부품 판매 가격 인상 등의 노력으로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사이니지, 에너지 저장장치(ESS), 노트북, 모니터 등을 담당하는 BS(Business Solution) 사업부문은 적자가 누적됐던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하고, 이를 2분기 결산에 중단 사업 손익 으로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LG전자의 확정 실적은 이달 29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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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7 14:37:44
    • 수정2022-07-07 15:07:50
    경제
LG전자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천91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LG전자는 오늘(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LG전자의 2분기 매출은 19조4천7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증가했으나, 1분기 20조9천69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7.1%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분기 1조9천429억 원과 비교해 59.3% 줄어들었습니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의 경우 주요 시장에서 물가와 금리 인상 추세가 계속되고, 이에 따라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반적으로 수요가 둔화됐음에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고, 시장 지위 또한 개선됐으나 원재료 구매 가격과 해상운임 등 물류비 상승 부담이 계속되면서 수익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TV의 경우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TV 시청 시간이 줄어드는 동시에 물가 상승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고, LCD 패널 가격 하락에도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VS(자동차 전장) 사업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완성차 업체의 생산 차질이 다소 완화됐고, 효과적인 공급망 관리를 기반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난 2조 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분기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했고, 3분기에도 완성차 업체와의 협의를 통한 자동차 부품 판매 가격 인상 등의 노력으로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사이니지, 에너지 저장장치(ESS), 노트북, 모니터 등을 담당하는 BS(Business Solution) 사업부문은 적자가 누적됐던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하고, 이를 2분기 결산에 중단 사업 손익 으로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LG전자의 확정 실적은 이달 29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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