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복숭아 생산량 전년 대비 7% 증가…가격 하락 전망
입력 2022.07.07 (16:25)
수정 2022.07.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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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복숭아 작황이 양호해 생산량이 증가하고 가격은 전년보다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예측한 올해 복숭아 생산량은 20만 3천 톤으로, 지난해 생산량(18만 9천 톤)에 비해 7.4%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봄철 기상 조건이 양호해 개화기 저온 피해도 미미하고 병 발생이 적었으며, 특히 품질 악화에 큰 영향을 미쳤던 세균성구멍병 발생이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올해 생산되는 복숭아는 품질은 양호하지만 한 나무 당 착과수가 증가해 과실 크기가 지난해에 비해 작아서, 대과 비율은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복숭아 생산량 증가로 7월 출하되는 천도계는 5% 증가하고, 털복숭아(유모계)는 9% 내외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낮은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예측한 올해 복숭아 생산량은 20만 3천 톤으로, 지난해 생산량(18만 9천 톤)에 비해 7.4%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봄철 기상 조건이 양호해 개화기 저온 피해도 미미하고 병 발생이 적었으며, 특히 품질 악화에 큰 영향을 미쳤던 세균성구멍병 발생이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올해 생산되는 복숭아는 품질은 양호하지만 한 나무 당 착과수가 증가해 과실 크기가 지난해에 비해 작아서, 대과 비율은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복숭아 생산량 증가로 7월 출하되는 천도계는 5% 증가하고, 털복숭아(유모계)는 9% 내외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낮은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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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복숭아 생산량 전년 대비 7% 증가…가격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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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07 16:25:38
- 수정2022-07-07 16:26:50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복숭아 작황이 양호해 생산량이 증가하고 가격은 전년보다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예측한 올해 복숭아 생산량은 20만 3천 톤으로, 지난해 생산량(18만 9천 톤)에 비해 7.4%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봄철 기상 조건이 양호해 개화기 저온 피해도 미미하고 병 발생이 적었으며, 특히 품질 악화에 큰 영향을 미쳤던 세균성구멍병 발생이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올해 생산되는 복숭아는 품질은 양호하지만 한 나무 당 착과수가 증가해 과실 크기가 지난해에 비해 작아서, 대과 비율은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복숭아 생산량 증가로 7월 출하되는 천도계는 5% 증가하고, 털복숭아(유모계)는 9% 내외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낮은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예측한 올해 복숭아 생산량은 20만 3천 톤으로, 지난해 생산량(18만 9천 톤)에 비해 7.4%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봄철 기상 조건이 양호해 개화기 저온 피해도 미미하고 병 발생이 적었으며, 특히 품질 악화에 큰 영향을 미쳤던 세균성구멍병 발생이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올해 생산되는 복숭아는 품질은 양호하지만 한 나무 당 착과수가 증가해 과실 크기가 지난해에 비해 작아서, 대과 비율은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복숭아 생산량 증가로 7월 출하되는 천도계는 5% 증가하고, 털복숭아(유모계)는 9% 내외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낮은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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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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