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2명 굴착기에 치여…1명 사망

입력 2022.07.07 (19:01) 수정 2022.07.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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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굴착기가 초등학생 2명을 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11살 초등학생이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함께 있던 또 다른 초등학생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는 아이들이 건널목을 건너는 도중 일어났고, 경찰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신호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굴착기 운전자는 사고 지역에서 3km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붙잡혔는데 운전자는 사고를 인지하지 못 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신호 위반과 속도 위반 등 안전 수칙을 위반했는지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평택 송탄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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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2명 굴착기에 치여…1명 사망
    • 입력 2022-07-07 19:01:29
    • 수정2022-07-07 19:57:16
    사회
오늘(7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굴착기가 초등학생 2명을 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11살 초등학생이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함께 있던 또 다른 초등학생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는 아이들이 건널목을 건너는 도중 일어났고, 경찰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신호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굴착기 운전자는 사고 지역에서 3km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붙잡혔는데 운전자는 사고를 인지하지 못 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신호 위반과 속도 위반 등 안전 수칙을 위반했는지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평택 송탄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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