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 내년부터 초등학교 4~6학년 중간·기말고사 부활 외

입력 2022.07.07 (19:35) 수정 2022.07.07 (1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요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부활합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인수위원회는 오늘 활동 종료 간담회에서 내년부터 초등학생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학력 진단평가 명목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새로운 교육행정에서 추진할 5개 영역의 50개 과제를 확정하고, 내일 활동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제주 전력수요 ‘최대치 경신’…예비율 16.7% ‘안정’

연일 계속된 폭염에 여름철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어제 저녁 7시 기준 제주지역 전력수요가 102만 6천 킬로와트로 최고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공급 예비력은 17만 천 킬로와트, 예비율은 16.7%로 수급은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폭염과 관광수요 증가가 맞물려 이례적으로 7월 초에 최대전력 수요를 경신했다며, 올여름 기록 경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초등학생 통학차 사망사고 운전기사·학원장 송치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초등생 학원차 사망사고와 관련해 60대 운전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제주시 연동 주택가에서 동승 보호자를 두지 않고 학원 차를 운행하다, 9살 여아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치경찰, 절대·상대보전지역 훼손 특별 수사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여름철 관광객 급증에 따라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절대·상대보전지역 훼손 행위에 대한 특별 수사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전담 수사반을 꾸려 고해상도 드론을 활용해 의심 지역을 순찰하고,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과거 형상과 비교하는 등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최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절대·상대보전지역에 편의시설을 짓거나 불법으로 형질 변경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도, 원숭이두창 자체 신속 확인진단체계 구축

제주도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에 대한 자체 신속 확인진단체계를 구축합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진단검사를 위한 질병관리청의 교육과 숙련도 평가 등을 마친 가운데, 진단 기술 이전에 대한 최종 통보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체 확인진단체계가 구축되면 기존 질병관리청에 의뢰해 3~4일 소요되던 결과 확인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가 급등에 착한가격업소 재료비 200만 원 지원

제주도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을 확대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치솟는 물가로 착한가격업소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곳당 2백만 원씩 재료비를 지원하고,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선정된 35개곳를 비롯해 모두 226곳으로, 자장면 3,500원, 비빔밥 3,000원인 식당 등이 포함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 단신] 제주, 내년부터 초등학교 4~6학년 중간·기말고사 부활 외
    • 입력 2022-07-07 19:35:40
    • 수정2022-07-07 19:45:00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부활합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인수위원회는 오늘 활동 종료 간담회에서 내년부터 초등학생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학력 진단평가 명목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새로운 교육행정에서 추진할 5개 영역의 50개 과제를 확정하고, 내일 활동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제주 전력수요 ‘최대치 경신’…예비율 16.7% ‘안정’

연일 계속된 폭염에 여름철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어제 저녁 7시 기준 제주지역 전력수요가 102만 6천 킬로와트로 최고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공급 예비력은 17만 천 킬로와트, 예비율은 16.7%로 수급은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폭염과 관광수요 증가가 맞물려 이례적으로 7월 초에 최대전력 수요를 경신했다며, 올여름 기록 경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초등학생 통학차 사망사고 운전기사·학원장 송치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초등생 학원차 사망사고와 관련해 60대 운전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제주시 연동 주택가에서 동승 보호자를 두지 않고 학원 차를 운행하다, 9살 여아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치경찰, 절대·상대보전지역 훼손 특별 수사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여름철 관광객 급증에 따라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절대·상대보전지역 훼손 행위에 대한 특별 수사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전담 수사반을 꾸려 고해상도 드론을 활용해 의심 지역을 순찰하고,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과거 형상과 비교하는 등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최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절대·상대보전지역에 편의시설을 짓거나 불법으로 형질 변경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도, 원숭이두창 자체 신속 확인진단체계 구축

제주도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에 대한 자체 신속 확인진단체계를 구축합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진단검사를 위한 질병관리청의 교육과 숙련도 평가 등을 마친 가운데, 진단 기술 이전에 대한 최종 통보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체 확인진단체계가 구축되면 기존 질병관리청에 의뢰해 3~4일 소요되던 결과 확인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가 급등에 착한가격업소 재료비 200만 원 지원

제주도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을 확대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치솟는 물가로 착한가격업소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곳당 2백만 원씩 재료비를 지원하고,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선정된 35개곳를 비롯해 모두 226곳으로, 자장면 3,500원, 비빔밥 3,000원인 식당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