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본격화…2026년 완공 외

옛 진주역 철도용지 재생 사업인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타당성 재조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885억 원을 들여 옛 진주역 철도용지 일원 연면적 만 4천여 ㎡에 박물관을 지어 2026년 하반기에 문을 열 계획입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과 사회교육관, 도서관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진주시,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관광객 유치

진주를 배경으로 제작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의 촬영지인 논개시장에 포토존을 만드는 등 진주시가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진주시는 단체 관광객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고 논개시장 방문 때 바우처상품권도 지원합니다.

지난해 8월 촬영을 시작한 KBS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논개시장과 진주성, 문산성당, 레일바이크가 주요 배경입니다.

사천·강진만 첫 ‘고수온 주의보’…수온 28도

남해안 사천만과 강진만에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두 내만의 수온이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아흐레 이른 어제(6일) 오후를 기해 고수온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수온 시기에 양식생물의 먹이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이동과 선별 작업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남해 미조권 ‘어촌개발’ 선정…50여억 원 확보

해양수산부의 내년도 어촌 분야 개발사업 공모에 남해군 미조권역이 선정돼 사업비 50억 6천여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남해군은 미조권역에 청소년과 어민, 외국인 노동자가 함께하는 '배움과 교류의 마을'을 만들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사업비 2억 원으로 지역 개발 전문가 육성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