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노동부, 창원 40대 노동자 사망 사고 조사 외

입력 2022.07.07 (20:10) 수정 2022.07.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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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창원의 제조업 공장에서 난 40대 노동자 사망사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6일) 오후 3시쯤 창원시 진해구의 한 직물제조업 공장에서 이 회사 소속 40대 노동자가 철골 빔을 운반하던 2.5톤 지게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 노동자 10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경남 하반기 외국인 근로자 770여 명 배정

올해 하반기 경남 10개 시·군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770여 명이 배정됐습니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 등은 최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열어 거창 180여 명, 밀양과 산청 각 120여 명, 창녕 90여 명 등으로 배정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굴 가공업과 종자 생산 양식업 분야에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비수도권 대학 총장협 “반도체 인력, 지역 양성”

경남지역 국립대와 사립대 총장이 포함된 비수권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이 반도체 인력을 지역에서 키워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비수도권 7개 권역 지역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오늘(7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수도권 대학 반도체 학과 증원 계획은 비수도권 대학의 위기를 심화시킬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내년 4월로 연기

부산과 김해, 창원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개통이 올 연말에서 내년 4월로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이 노선 개통은 삼락공원 지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지반 붕괴로 애초 지난해 2월 준공에서 올해 말로 늦춰졌는데 또다시 연기됐고, 지반 약화로 추가 연기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법원, ‘SM타운 협약 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창원문화복합타운, SM타운 시행사가 창원시의 실시협약 해지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요청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습니다.

법원은 시행사가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완비하지 않았다는 창원시 주장에 대해, 2017년 협약 변경 확약에 따라 운영에 필요한 세부 계획을 마련할 주체는 창원시라고 판단했습니다.

‘횡령’ 전 합천문화원장 징역 4개월 법정구속

창원지법 거창지원이 업무상 횡령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합천문화원장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임기 중이던 2019년부터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올려 횡령하고, 문화원 내 연구소를 임의 폐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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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노동부, 창원 40대 노동자 사망 사고 조사 외
    • 입력 2022-07-07 20:10:12
    • 수정2022-07-07 20:12:56
    뉴스7(창원)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창원의 제조업 공장에서 난 40대 노동자 사망사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6일) 오후 3시쯤 창원시 진해구의 한 직물제조업 공장에서 이 회사 소속 40대 노동자가 철골 빔을 운반하던 2.5톤 지게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 노동자 10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경남 하반기 외국인 근로자 770여 명 배정

올해 하반기 경남 10개 시·군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770여 명이 배정됐습니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 등은 최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열어 거창 180여 명, 밀양과 산청 각 120여 명, 창녕 90여 명 등으로 배정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굴 가공업과 종자 생산 양식업 분야에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비수도권 대학 총장협 “반도체 인력, 지역 양성”

경남지역 국립대와 사립대 총장이 포함된 비수권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이 반도체 인력을 지역에서 키워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비수도권 7개 권역 지역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오늘(7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수도권 대학 반도체 학과 증원 계획은 비수도권 대학의 위기를 심화시킬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내년 4월로 연기

부산과 김해, 창원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개통이 올 연말에서 내년 4월로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이 노선 개통은 삼락공원 지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지반 붕괴로 애초 지난해 2월 준공에서 올해 말로 늦춰졌는데 또다시 연기됐고, 지반 약화로 추가 연기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법원, ‘SM타운 협약 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창원문화복합타운, SM타운 시행사가 창원시의 실시협약 해지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요청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습니다.

법원은 시행사가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완비하지 않았다는 창원시 주장에 대해, 2017년 협약 변경 확약에 따라 운영에 필요한 세부 계획을 마련할 주체는 창원시라고 판단했습니다.

‘횡령’ 전 합천문화원장 징역 4개월 법정구속

창원지법 거창지원이 업무상 횡령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합천문화원장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임기 중이던 2019년부터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올려 횡령하고, 문화원 내 연구소를 임의 폐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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