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한국 선수로 40년 만에 WTA 대회 우승

입력 2022.07.10 (21:33) 수정 2022.07.10 (2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윔블던 테니스 본선 '대기 1번'이었지만 출전이 좌절됐던 장수정이, 전화위복!

노디아 오픈에 출전해 한국 선수로는 40년 만에 WTA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첫 우승이 결정된 순간, 장수정이 두 손을 들어 올리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낮은 WTA 125K 시리즈 노디아오픈 단식 정상에 오른 건데요.

한국 선수의 WTA 대회 우승은 1982년 이덕희 이후 무려 40년 만입니다.

[장수정/대구시청 : "우승해서 정말로 행복합니다. 저의 첫 WTA 우승이기 때문에 정말로 기쁩니다."]

윔블던 대회 14세부에서는 조세혁이 일을 냈습니다.

마지막 듀스 상황에서 상대 서브를 역공해 조세혁이 앞서갑니다.

이번엔 강력한 서브로 상대 실수를 이끌어냈고, 조세혁은 남자 단식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수정, 한국 선수로 40년 만에 WTA 대회 우승
    • 입력 2022-07-10 21:33:36
    • 수정2022-07-10 21:41:19
    뉴스 9
윔블던 테니스 본선 '대기 1번'이었지만 출전이 좌절됐던 장수정이, 전화위복!

노디아 오픈에 출전해 한국 선수로는 40년 만에 WTA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첫 우승이 결정된 순간, 장수정이 두 손을 들어 올리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낮은 WTA 125K 시리즈 노디아오픈 단식 정상에 오른 건데요.

한국 선수의 WTA 대회 우승은 1982년 이덕희 이후 무려 40년 만입니다.

[장수정/대구시청 : "우승해서 정말로 행복합니다. 저의 첫 WTA 우승이기 때문에 정말로 기쁩니다."]

윔블던 대회 14세부에서는 조세혁이 일을 냈습니다.

마지막 듀스 상황에서 상대 서브를 역공해 조세혁이 앞서갑니다.

이번엔 강력한 서브로 상대 실수를 이끌어냈고, 조세혁은 남자 단식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