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원전기업 금융 지원 협약…도의회 첫 업무보고

[앵커]

창원시가 국책 금융기관과 함께 원전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섭니다.

경상남도의회가 본회의를 열어 신임 경남지사와경남교육감의 첫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번 주 경남, 조미령입니다.

[리포트]

창원시가 이번 주 수요일, 국책 금융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원전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합니다.

두 기관은 원전 금융정책관을 창원시에 파견하고 정책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원전기업들과 함께 수출전략추진단을 꾸려 수출 금융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업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경상남도의회가 이번 주 목요일 1차 본회의를 열고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합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의 첫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회기에는 섬지역 농·수산물 등 해상운송비 지원 조례안과 경상남도 공유수면 점용·사용료 징수 조례안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창원시가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산사태 위험지역 83곳을 점검합니다.

창원시는 돌이 떨어지거나 나무가 넘어지는 등 이상징후를 미리 확인하고, 물 흐름이나 토사 유실 형태 등 비가 많이 내릴 때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