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후변화에 지구촌의 결단력있는 대응 절실

입력 2022.07.11 (09:51) 수정 2022.07.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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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곳곳이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어 당장 행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겨울철인 호주에 난데없는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시드니가 물에 잠겼습니다.

[시드니 주민 : "폐허가 됐어요. 너무 힘듭니다."]

극단적인 날씨로 지구촌 곳곳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불타고, 중국에서는 60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탈리아는 70년 만에 가장 심한 가뭄에 시달립니다.

[오토/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기후학자 : "폭염의 빈도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연구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기후변화 때문입니다."]

기후변화 때문에 앞으로 30년 안에 전 세계 2억 명에게 구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입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가 천천히 죽어가고 있는데 이를 그냥 지켜보는 건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각국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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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기후변화에 지구촌의 결단력있는 대응 절실
    • 입력 2022-07-11 09:51:37
    • 수정2022-07-11 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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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곳곳이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어 당장 행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겨울철인 호주에 난데없는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시드니가 물에 잠겼습니다.

[시드니 주민 : "폐허가 됐어요. 너무 힘듭니다."]

극단적인 날씨로 지구촌 곳곳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불타고, 중국에서는 60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탈리아는 70년 만에 가장 심한 가뭄에 시달립니다.

[오토/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기후학자 : "폭염의 빈도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연구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기후변화 때문입니다."]

기후변화 때문에 앞으로 30년 안에 전 세계 2억 명에게 구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입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가 천천히 죽어가고 있는데 이를 그냥 지켜보는 건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각국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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