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최고위서 ‘당대표 사고’ 결론”…오늘 의총 ‘분수령’
입력 2022.07.11 (12:07)
수정 2022.07.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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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준석 대표 중징계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이 오늘(11일)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지도체제를 논의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조기 전당대회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준석 대표 중징계 결정 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 회의.
이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당 내부 문제로 국정 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안겨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에 대해선 독립기구인 윤리위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는 당원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입니다. 특정인의 인기나 개인기만으로 이뤄낸 것이 아닙니다."]
최고위를 마친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 당원권이 정지되는 6개월의 기간은 '궐위'가 아닌 '사고'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당헌, 당규상 조기 전당대회 개최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초선과 3선 이상 중진 의원들도 회의를 열고 혼란에 빠진 당 수습책을 논의했습니다.
[박대수/국민의힘 의원/초선 : "오늘 우리 초선 의원님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셔서 지혜롭고 현명한 판단이 있을 거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는 오후 의원총회에서 추인 여부가 결정되는데 차기 지도체제와 이 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고 격론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일부 의원들은 이 대표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선출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 행보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도 윤리위 재심 청구나 가처분 신청 등 대응 방안과 관련해 조만간 입장을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이진이
이준석 대표 중징계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이 오늘(11일)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지도체제를 논의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조기 전당대회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준석 대표 중징계 결정 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 회의.
이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당 내부 문제로 국정 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안겨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에 대해선 독립기구인 윤리위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는 당원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입니다. 특정인의 인기나 개인기만으로 이뤄낸 것이 아닙니다."]
최고위를 마친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 당원권이 정지되는 6개월의 기간은 '궐위'가 아닌 '사고'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당헌, 당규상 조기 전당대회 개최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초선과 3선 이상 중진 의원들도 회의를 열고 혼란에 빠진 당 수습책을 논의했습니다.
[박대수/국민의힘 의원/초선 : "오늘 우리 초선 의원님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셔서 지혜롭고 현명한 판단이 있을 거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는 오후 의원총회에서 추인 여부가 결정되는데 차기 지도체제와 이 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고 격론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일부 의원들은 이 대표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선출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 행보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도 윤리위 재심 청구나 가처분 신청 등 대응 방안과 관련해 조만간 입장을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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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최고위서 ‘당대표 사고’ 결론”…오늘 의총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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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1 12:07:27
- 수정2022-07-11 17:28:50
[앵커]
이준석 대표 중징계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이 오늘(11일)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지도체제를 논의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조기 전당대회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준석 대표 중징계 결정 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 회의.
이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당 내부 문제로 국정 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안겨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에 대해선 독립기구인 윤리위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는 당원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입니다. 특정인의 인기나 개인기만으로 이뤄낸 것이 아닙니다."]
최고위를 마친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 당원권이 정지되는 6개월의 기간은 '궐위'가 아닌 '사고'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당헌, 당규상 조기 전당대회 개최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초선과 3선 이상 중진 의원들도 회의를 열고 혼란에 빠진 당 수습책을 논의했습니다.
[박대수/국민의힘 의원/초선 : "오늘 우리 초선 의원님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셔서 지혜롭고 현명한 판단이 있을 거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는 오후 의원총회에서 추인 여부가 결정되는데 차기 지도체제와 이 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고 격론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일부 의원들은 이 대표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선출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 행보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도 윤리위 재심 청구나 가처분 신청 등 대응 방안과 관련해 조만간 입장을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이진이
이준석 대표 중징계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이 오늘(11일)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지도체제를 논의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조기 전당대회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준석 대표 중징계 결정 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 회의.
이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당 내부 문제로 국정 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안겨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에 대해선 독립기구인 윤리위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는 당원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입니다. 특정인의 인기나 개인기만으로 이뤄낸 것이 아닙니다."]
최고위를 마친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 당원권이 정지되는 6개월의 기간은 '궐위'가 아닌 '사고'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당헌, 당규상 조기 전당대회 개최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초선과 3선 이상 중진 의원들도 회의를 열고 혼란에 빠진 당 수습책을 논의했습니다.
[박대수/국민의힘 의원/초선 : "오늘 우리 초선 의원님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셔서 지혜롭고 현명한 판단이 있을 거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는 오후 의원총회에서 추인 여부가 결정되는데 차기 지도체제와 이 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고 격론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일부 의원들은 이 대표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선출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 행보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도 윤리위 재심 청구나 가처분 신청 등 대응 방안과 관련해 조만간 입장을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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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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