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헤드라인]

코로나 재유행 가시화…“4차 접종 50대까지 확대 논의”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동안 배로 늘어나고, 위중증 환자도 증가하며 '코로나19 재유행'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4차 백신 접종을 50대까지 늘리는 안을 논의 중인 가운데, 일각에선 방역조치 강화도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美 “실제론 공식 집계치 7배”…EU, 접종 권고 대상 확대

미국에선 코로나 재유행으로 실제 확진자가 공식 집계치의 7배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유럽연합은 4차 접종 권고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여야, 국회의장 주재 원구성 담판

국회가 40일 넘게 멈춘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 정상화 담판에 나섭니다.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등에서 입장차가 여전하지만, 심각한 경제 상황 등을 감안해 정상화해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윤 대통령, 약식 회견 중단…야 “지지율 하락 때문”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에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약식회견'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대통령실 안팎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와 나와 예방차원이라고 했는데, 야당은 잇단 실언에 지지율이 하락해 중단한 것이라 비판했습니다.

무더위 계속…내일 다시 장맛비

오늘도 전국에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동해안은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