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 갯벌 ‘먹황새’ 확인…철새 보호지 주목

입력 2022.07.12 (09:58) 수정 2022.07.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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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갯벌에서 천연기념물인 '먹황새'가 확인됐습니다.

김제시가 운영하는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 준비반은 3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된 먹황새가 고창갯벌에서 목격됐습니다.

먹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철새로 과거 안동지방에서 몇 마리가 번식했던 기록이 있지만 최근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먹황새가 목격된 고창 갯벌은 철새 이동로의 핵심 기착지로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나철주/고창군 문화유산관광과장 : "철새보존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철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고창 갯벌을 찾아오는 철새들의 안정적 서식환경조성에 더욱더 힘써나갈 계획입니다."]

김제시가 운영하는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 준비반이 3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지난 8일에 발표된 지방직 공무원 제1차 필기시험에 26명이 합격했으며 지난 4월에는 간호직 시험과 국가직 시험에 8명이 합격했습니다.

이 같은 합격생은 전체 응시생 가운데 3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손강원/김제시 인재양성과 팀장 :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인구성장의 초석을 마련하고 우수 인재 발굴 요람으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순창군은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위한 군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18일까지 11개 읍면을 돌며 군민들의 애로 사항을 들은 뒤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순창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돈 버는 농업 등 5가지 군정 목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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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고창 갯벌 ‘먹황새’ 확인…철새 보호지 주목
    • 입력 2022-07-12 09:58:21
    • 수정2022-07-12 11:05:55
    930뉴스(전주)
[앵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갯벌에서 천연기념물인 '먹황새'가 확인됐습니다.

김제시가 운영하는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 준비반은 3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된 먹황새가 고창갯벌에서 목격됐습니다.

먹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철새로 과거 안동지방에서 몇 마리가 번식했던 기록이 있지만 최근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먹황새가 목격된 고창 갯벌은 철새 이동로의 핵심 기착지로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나철주/고창군 문화유산관광과장 : "철새보존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철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고창 갯벌을 찾아오는 철새들의 안정적 서식환경조성에 더욱더 힘써나갈 계획입니다."]

김제시가 운영하는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 준비반이 3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지난 8일에 발표된 지방직 공무원 제1차 필기시험에 26명이 합격했으며 지난 4월에는 간호직 시험과 국가직 시험에 8명이 합격했습니다.

이 같은 합격생은 전체 응시생 가운데 3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손강원/김제시 인재양성과 팀장 :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인구성장의 초석을 마련하고 우수 인재 발굴 요람으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순창군은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위한 군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18일까지 11개 읍면을 돌며 군민들의 애로 사항을 들은 뒤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순창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돈 버는 농업 등 5가지 군정 목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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