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영화 보고도 ‘소득공제’ 받는다? 외
입력 2022.07.12 (18:19)
수정 2022.07.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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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와 꼭 알아야 할 소식들을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 [영화 보고도 '소득공제' 받는다?]
앞으로는요, 영화를 보고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비 소득공제'라고 해서 연간 총급여액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는요.
영화 관람료나 도서 구입비처럼 '문화비'로 쓴 돈에 소득공제를 해주겠단 겁니다.
30% 공제율이고요, 연간 100만 원 한도입니다.
만약 올해 세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당장 내년부터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 근로자의 월 급여에 포함되는 식대 비과세 한도도요, 기존에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될 전망입니다.
19년째 10만 원으로 동결돼 있던 까닭에 물가를 반영하지 못한단 지적이 많았는데요.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네요.
시원하게 처리됐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사상 첫 '빅 스텝' 밟을까]
내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가 결정됩니다.
얼마나 올리느냐가 관건이죠.
채권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해봤더니요.
99%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답니다.
특히 인상을 전망한 응답자의 64%가 사상 첫 '빅 스텝', 그러니까 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릴 걸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빅 스텝에 나서는 이유, 고물가를 잡기 위한 걸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기준금리를 급격히 인상하면 가계 이자 부담은 그만큼 더 커지겠죠.
코로나 이후 가까스로 회복세가 기대되는데, 여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윱니다.
세 번째 키워드,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 늘린다]
수도권 광역버스 이용하시는 분들, 버스 한 번 타기 힘드시죠.
줄 길게 서는 건 당연하고, 버스 한두 대 그냥 보내기 일쑤니까요.
급기야 정부가 나섰습니다.
먼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수도권 남부지역의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141회 더 늘리고요.
서울 사당과 강남, 신논현, 서울역으로 가는 네 개 노선에는요.
2층 전기버스를 도입해 최대한 많이 수송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로 감축 운행했던 32개 노선은 신속히 정상화할 예정이고요.
배차 시간이 길어 불편이 컸던 고양, 파주, 남양주 등 경기 북부지역의 운행 횟수도 확대됩니다.
마지막 키워드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약 가격도 오른다]
감기약 판매 1위 '판피린'이 5년 2개월 만에 가격을 올린다고 합니다.
물가 상승을 버티지 못해 공급가의 12.5%를 올리기로 했다는데요.
현재 일반의약품 가격은 약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국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개 한 상자에 2천500원~3천 원 선인데요.
공급가가 인상되면 약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도 자연히 오르게 되겠죠?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영화 보고도 '소득공제' 받는다?]
앞으로는요, 영화를 보고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비 소득공제'라고 해서 연간 총급여액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는요.
영화 관람료나 도서 구입비처럼 '문화비'로 쓴 돈에 소득공제를 해주겠단 겁니다.
30% 공제율이고요, 연간 100만 원 한도입니다.
만약 올해 세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당장 내년부터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 근로자의 월 급여에 포함되는 식대 비과세 한도도요, 기존에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될 전망입니다.
19년째 10만 원으로 동결돼 있던 까닭에 물가를 반영하지 못한단 지적이 많았는데요.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네요.
시원하게 처리됐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사상 첫 '빅 스텝' 밟을까]
내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가 결정됩니다.
얼마나 올리느냐가 관건이죠.
채권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해봤더니요.
99%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답니다.
특히 인상을 전망한 응답자의 64%가 사상 첫 '빅 스텝', 그러니까 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릴 걸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빅 스텝에 나서는 이유, 고물가를 잡기 위한 걸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기준금리를 급격히 인상하면 가계 이자 부담은 그만큼 더 커지겠죠.
코로나 이후 가까스로 회복세가 기대되는데, 여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윱니다.
세 번째 키워드,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 늘린다]
수도권 광역버스 이용하시는 분들, 버스 한 번 타기 힘드시죠.
줄 길게 서는 건 당연하고, 버스 한두 대 그냥 보내기 일쑤니까요.
급기야 정부가 나섰습니다.
먼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수도권 남부지역의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141회 더 늘리고요.
서울 사당과 강남, 신논현, 서울역으로 가는 네 개 노선에는요.
2층 전기버스를 도입해 최대한 많이 수송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로 감축 운행했던 32개 노선은 신속히 정상화할 예정이고요.
배차 시간이 길어 불편이 컸던 고양, 파주, 남양주 등 경기 북부지역의 운행 횟수도 확대됩니다.
마지막 키워드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약 가격도 오른다]
감기약 판매 1위 '판피린'이 5년 2개월 만에 가격을 올린다고 합니다.
물가 상승을 버티지 못해 공급가의 12.5%를 올리기로 했다는데요.
현재 일반의약품 가격은 약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국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개 한 상자에 2천500원~3천 원 선인데요.
공급가가 인상되면 약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도 자연히 오르게 되겠죠?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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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12 18:27:54

경제 뉴스와 꼭 알아야 할 소식들을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 [영화 보고도 '소득공제' 받는다?]
앞으로는요, 영화를 보고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비 소득공제'라고 해서 연간 총급여액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는요.
영화 관람료나 도서 구입비처럼 '문화비'로 쓴 돈에 소득공제를 해주겠단 겁니다.
30% 공제율이고요, 연간 100만 원 한도입니다.
만약 올해 세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당장 내년부터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 근로자의 월 급여에 포함되는 식대 비과세 한도도요, 기존에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될 전망입니다.
19년째 10만 원으로 동결돼 있던 까닭에 물가를 반영하지 못한단 지적이 많았는데요.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네요.
시원하게 처리됐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사상 첫 '빅 스텝' 밟을까]
내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가 결정됩니다.
얼마나 올리느냐가 관건이죠.
채권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해봤더니요.
99%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답니다.
특히 인상을 전망한 응답자의 64%가 사상 첫 '빅 스텝', 그러니까 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릴 걸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빅 스텝에 나서는 이유, 고물가를 잡기 위한 걸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기준금리를 급격히 인상하면 가계 이자 부담은 그만큼 더 커지겠죠.
코로나 이후 가까스로 회복세가 기대되는데, 여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윱니다.
세 번째 키워드,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 늘린다]
수도권 광역버스 이용하시는 분들, 버스 한 번 타기 힘드시죠.
줄 길게 서는 건 당연하고, 버스 한두 대 그냥 보내기 일쑤니까요.
급기야 정부가 나섰습니다.
먼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수도권 남부지역의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141회 더 늘리고요.
서울 사당과 강남, 신논현, 서울역으로 가는 네 개 노선에는요.
2층 전기버스를 도입해 최대한 많이 수송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로 감축 운행했던 32개 노선은 신속히 정상화할 예정이고요.
배차 시간이 길어 불편이 컸던 고양, 파주, 남양주 등 경기 북부지역의 운행 횟수도 확대됩니다.
마지막 키워드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약 가격도 오른다]
감기약 판매 1위 '판피린'이 5년 2개월 만에 가격을 올린다고 합니다.
물가 상승을 버티지 못해 공급가의 12.5%를 올리기로 했다는데요.
현재 일반의약품 가격은 약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국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개 한 상자에 2천500원~3천 원 선인데요.
공급가가 인상되면 약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도 자연히 오르게 되겠죠?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영화 보고도 '소득공제' 받는다?]
앞으로는요, 영화를 보고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비 소득공제'라고 해서 연간 총급여액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는요.
영화 관람료나 도서 구입비처럼 '문화비'로 쓴 돈에 소득공제를 해주겠단 겁니다.
30% 공제율이고요, 연간 100만 원 한도입니다.
만약 올해 세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당장 내년부터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 근로자의 월 급여에 포함되는 식대 비과세 한도도요, 기존에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될 전망입니다.
19년째 10만 원으로 동결돼 있던 까닭에 물가를 반영하지 못한단 지적이 많았는데요.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네요.
시원하게 처리됐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사상 첫 '빅 스텝' 밟을까]
내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가 결정됩니다.
얼마나 올리느냐가 관건이죠.
채권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해봤더니요.
99%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답니다.
특히 인상을 전망한 응답자의 64%가 사상 첫 '빅 스텝', 그러니까 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릴 걸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빅 스텝에 나서는 이유, 고물가를 잡기 위한 걸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기준금리를 급격히 인상하면 가계 이자 부담은 그만큼 더 커지겠죠.
코로나 이후 가까스로 회복세가 기대되는데, 여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윱니다.
세 번째 키워드,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 늘린다]
수도권 광역버스 이용하시는 분들, 버스 한 번 타기 힘드시죠.
줄 길게 서는 건 당연하고, 버스 한두 대 그냥 보내기 일쑤니까요.
급기야 정부가 나섰습니다.
먼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수도권 남부지역의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141회 더 늘리고요.
서울 사당과 강남, 신논현, 서울역으로 가는 네 개 노선에는요.
2층 전기버스를 도입해 최대한 많이 수송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로 감축 운행했던 32개 노선은 신속히 정상화할 예정이고요.
배차 시간이 길어 불편이 컸던 고양, 파주, 남양주 등 경기 북부지역의 운행 횟수도 확대됩니다.
마지막 키워드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약 가격도 오른다]
감기약 판매 1위 '판피린'이 5년 2개월 만에 가격을 올린다고 합니다.
물가 상승을 버티지 못해 공급가의 12.5%를 올리기로 했다는데요.
현재 일반의약품 가격은 약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국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개 한 상자에 2천500원~3천 원 선인데요.
공급가가 인상되면 약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도 자연히 오르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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