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안 심의 예고…부산시의회 협치? 견제?
입력 2022.07.12 (19:09)
수정 2022.07.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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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대 부산시의회가 오늘, 임시회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부산시 조직개편안을 처리하게 되는데요.
여당 부산시·시의회 체제에서 시의회가 협치할지, 견제를 강화할지,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속도전으로 끝낸 9대 의회가 일주일 만에 다시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부산시와 시교육청으로부터 '2022년도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5건 등 모두 26개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 중 핵심은 부산시 조직개편안 심의·의결.
조직개편안은 2030엑스포 추진본부와 15분도시기획단, 북항재개발추진과 신설 등을 담았는데, 박형준 시장 재선 체제의 우선순위 정책 사업을 펴려면, 이번 회기 안에 처리가 필수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여기 계신 의원님들께서 항상 든든하게 동행해주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부산시도 시의회와 함께 적극 협력하며 협치의 시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산시의 주요 현안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도 첫 발을 뗐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안에 예산결산 특위는 물론, '2030엑스포 특위'와 '포스트 코로나 민생 특위'를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안성민/부산시의회 의장 : "한시가 급합니다. 지금 바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재정 투입을 비롯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생 살리기에 나서야 합니다."]
6·1 지방선거 이후 사실상, 국민의힘 1당 체제로 다시 바뀐 9대 부산시의회.
'협치'에 무게를 두고 출발하는 출범 초기, 앞으로 시정 '견제'라는 균형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김종수
9대 부산시의회가 오늘, 임시회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부산시 조직개편안을 처리하게 되는데요.
여당 부산시·시의회 체제에서 시의회가 협치할지, 견제를 강화할지,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속도전으로 끝낸 9대 의회가 일주일 만에 다시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부산시와 시교육청으로부터 '2022년도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5건 등 모두 26개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 중 핵심은 부산시 조직개편안 심의·의결.
조직개편안은 2030엑스포 추진본부와 15분도시기획단, 북항재개발추진과 신설 등을 담았는데, 박형준 시장 재선 체제의 우선순위 정책 사업을 펴려면, 이번 회기 안에 처리가 필수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여기 계신 의원님들께서 항상 든든하게 동행해주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부산시도 시의회와 함께 적극 협력하며 협치의 시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산시의 주요 현안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도 첫 발을 뗐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안에 예산결산 특위는 물론, '2030엑스포 특위'와 '포스트 코로나 민생 특위'를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안성민/부산시의회 의장 : "한시가 급합니다. 지금 바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재정 투입을 비롯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생 살리기에 나서야 합니다."]
6·1 지방선거 이후 사실상, 국민의힘 1당 체제로 다시 바뀐 9대 부산시의회.
'협치'에 무게를 두고 출발하는 출범 초기, 앞으로 시정 '견제'라는 균형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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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대 부산시의회가 오늘, 임시회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부산시 조직개편안을 처리하게 되는데요.
여당 부산시·시의회 체제에서 시의회가 협치할지, 견제를 강화할지,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속도전으로 끝낸 9대 의회가 일주일 만에 다시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부산시와 시교육청으로부터 '2022년도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5건 등 모두 26개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 중 핵심은 부산시 조직개편안 심의·의결.
조직개편안은 2030엑스포 추진본부와 15분도시기획단, 북항재개발추진과 신설 등을 담았는데, 박형준 시장 재선 체제의 우선순위 정책 사업을 펴려면, 이번 회기 안에 처리가 필수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여기 계신 의원님들께서 항상 든든하게 동행해주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부산시도 시의회와 함께 적극 협력하며 협치의 시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산시의 주요 현안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도 첫 발을 뗐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안에 예산결산 특위는 물론, '2030엑스포 특위'와 '포스트 코로나 민생 특위'를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안성민/부산시의회 의장 : "한시가 급합니다. 지금 바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재정 투입을 비롯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생 살리기에 나서야 합니다."]
6·1 지방선거 이후 사실상, 국민의힘 1당 체제로 다시 바뀐 9대 부산시의회.
'협치'에 무게를 두고 출발하는 출범 초기, 앞으로 시정 '견제'라는 균형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김종수
9대 부산시의회가 오늘, 임시회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부산시 조직개편안을 처리하게 되는데요.
여당 부산시·시의회 체제에서 시의회가 협치할지, 견제를 강화할지,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속도전으로 끝낸 9대 의회가 일주일 만에 다시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부산시와 시교육청으로부터 '2022년도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5건 등 모두 26개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 중 핵심은 부산시 조직개편안 심의·의결.
조직개편안은 2030엑스포 추진본부와 15분도시기획단, 북항재개발추진과 신설 등을 담았는데, 박형준 시장 재선 체제의 우선순위 정책 사업을 펴려면, 이번 회기 안에 처리가 필수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여기 계신 의원님들께서 항상 든든하게 동행해주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부산시도 시의회와 함께 적극 협력하며 협치의 시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산시의 주요 현안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도 첫 발을 뗐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안에 예산결산 특위는 물론, '2030엑스포 특위'와 '포스트 코로나 민생 특위'를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안성민/부산시의회 의장 : "한시가 급합니다. 지금 바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재정 투입을 비롯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생 살리기에 나서야 합니다."]
6·1 지방선거 이후 사실상, 국민의힘 1당 체제로 다시 바뀐 9대 부산시의회.
'협치'에 무게를 두고 출발하는 출범 초기, 앞으로 시정 '견제'라는 균형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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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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