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 유권자 10대 의제 설정
입력 2004.03.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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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쟁만 있고 정책 없는 선거전을 없애기 위해서 KBS가 10대 유권자 의제를 선정해 각 정당의 정책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엄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말 민주당 김성순 전 대변인은 대변인직을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정치의 현실을 보여주는 게 정당 대변인의 성명과 논평인데 석 달 동안 단순한 정쟁에 대한 논평이 229건으로 전체 논평의 84%였다고 반성고백했습니다.
정책보다는 정쟁 위주의 논평은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모두 처지가 비슷합니다.
⊙시민: 국민들이 어렵고 그런데 정치인들은 너무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있으니까...
⊙기자: 이 같은 정치인 중심의 정쟁대결에서 유권자 중심의 정책 대결로 이번 선거전을 이끌기 위해서 KBS가 여론조사를 통해 10대 유권자 의제를 선정했습니다.
실업문제 해결과 부정부패 척결, 경기활성화 방안 그리고 사교육비 절감과 식품안전대책, 치안안전사고 예방 등이 분야별로 선정됐습니다.
⊙권혁남(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 민주주의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정책대결로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특히 이번 총선부터 1인 2표제가 도입돼 정당의 정책 검증이 그만큼 중요해졌습니다.
KBS는 10대 유권자 의제에 대한 각 당의 정책을 수렴해 하나하나 검증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엄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말 민주당 김성순 전 대변인은 대변인직을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정치의 현실을 보여주는 게 정당 대변인의 성명과 논평인데 석 달 동안 단순한 정쟁에 대한 논평이 229건으로 전체 논평의 84%였다고 반성고백했습니다.
정책보다는 정쟁 위주의 논평은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모두 처지가 비슷합니다.
⊙시민: 국민들이 어렵고 그런데 정치인들은 너무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있으니까...
⊙기자: 이 같은 정치인 중심의 정쟁대결에서 유권자 중심의 정책 대결로 이번 선거전을 이끌기 위해서 KBS가 여론조사를 통해 10대 유권자 의제를 선정했습니다.
실업문제 해결과 부정부패 척결, 경기활성화 방안 그리고 사교육비 절감과 식품안전대책, 치안안전사고 예방 등이 분야별로 선정됐습니다.
⊙권혁남(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 민주주의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정책대결로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특히 이번 총선부터 1인 2표제가 도입돼 정당의 정책 검증이 그만큼 중요해졌습니다.
KBS는 10대 유권자 의제에 대한 각 당의 정책을 수렴해 하나하나 검증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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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정쟁만 있고 정책 없는 선거전을 없애기 위해서 KBS가 10대 유권자 의제를 선정해 각 정당의 정책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엄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말 민주당 김성순 전 대변인은 대변인직을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정치의 현실을 보여주는 게 정당 대변인의 성명과 논평인데 석 달 동안 단순한 정쟁에 대한 논평이 229건으로 전체 논평의 84%였다고 반성고백했습니다.
정책보다는 정쟁 위주의 논평은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모두 처지가 비슷합니다.
⊙시민: 국민들이 어렵고 그런데 정치인들은 너무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있으니까...
⊙기자: 이 같은 정치인 중심의 정쟁대결에서 유권자 중심의 정책 대결로 이번 선거전을 이끌기 위해서 KBS가 여론조사를 통해 10대 유권자 의제를 선정했습니다.
실업문제 해결과 부정부패 척결, 경기활성화 방안 그리고 사교육비 절감과 식품안전대책, 치안안전사고 예방 등이 분야별로 선정됐습니다.
⊙권혁남(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 민주주의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정책대결로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특히 이번 총선부터 1인 2표제가 도입돼 정당의 정책 검증이 그만큼 중요해졌습니다.
KBS는 10대 유권자 의제에 대한 각 당의 정책을 수렴해 하나하나 검증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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