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취업자 84만여 명↑…6월 기준 22년 만에 최대폭
입력 2022.07.13 (19:05)
수정 2022.07.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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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용 상황이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계속 1년 전 대비 신규 취업자 수가 8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데, 다만 고령자와 공공일자리 중심의 증가세라는 한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4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5월보다 증가 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6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고용률도 같은 달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62.9%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 보면, 공공 일자리가 포함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와 공공행정 분야에서 26만 명 가까이 증가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3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제조업에서 15만 8,000명, 운수 창고업에서 12만 명 이상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일상 회복에 따라 대면 업종인 숙박 음식업에서도 2만 8,000명 증가했습니다.
[공미숙/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6월 고용동향은 일상회복 본격화에 따른 대면업종 개선 영향 등으로 취업자는 증가하였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7만여 명 증가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30대와 40대의 경우 각각 만 8,000명과 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정부는 고용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방역 인력을 포함한 공공 부문의 영향이 여전히 크고 또 고령층 중심의 증가라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 직접 일자리 사업이 종료되는 하반기에는 취업자 증가 폭이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이웅
고용 상황이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계속 1년 전 대비 신규 취업자 수가 8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데, 다만 고령자와 공공일자리 중심의 증가세라는 한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4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5월보다 증가 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6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고용률도 같은 달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62.9%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 보면, 공공 일자리가 포함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와 공공행정 분야에서 26만 명 가까이 증가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3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제조업에서 15만 8,000명, 운수 창고업에서 12만 명 이상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일상 회복에 따라 대면 업종인 숙박 음식업에서도 2만 8,000명 증가했습니다.
[공미숙/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6월 고용동향은 일상회복 본격화에 따른 대면업종 개선 영향 등으로 취업자는 증가하였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7만여 명 증가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30대와 40대의 경우 각각 만 8,000명과 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정부는 고용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방역 인력을 포함한 공공 부문의 영향이 여전히 크고 또 고령층 중심의 증가라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 직접 일자리 사업이 종료되는 하반기에는 취업자 증가 폭이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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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13 20:21:02
[앵커]
고용 상황이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계속 1년 전 대비 신규 취업자 수가 8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데, 다만 고령자와 공공일자리 중심의 증가세라는 한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4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5월보다 증가 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6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고용률도 같은 달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62.9%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 보면, 공공 일자리가 포함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와 공공행정 분야에서 26만 명 가까이 증가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3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제조업에서 15만 8,000명, 운수 창고업에서 12만 명 이상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일상 회복에 따라 대면 업종인 숙박 음식업에서도 2만 8,000명 증가했습니다.
[공미숙/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6월 고용동향은 일상회복 본격화에 따른 대면업종 개선 영향 등으로 취업자는 증가하였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7만여 명 증가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30대와 40대의 경우 각각 만 8,000명과 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정부는 고용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방역 인력을 포함한 공공 부문의 영향이 여전히 크고 또 고령층 중심의 증가라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 직접 일자리 사업이 종료되는 하반기에는 취업자 증가 폭이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이웅
고용 상황이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계속 1년 전 대비 신규 취업자 수가 8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데, 다만 고령자와 공공일자리 중심의 증가세라는 한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4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5월보다 증가 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6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고용률도 같은 달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62.9%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 보면, 공공 일자리가 포함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와 공공행정 분야에서 26만 명 가까이 증가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3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제조업에서 15만 8,000명, 운수 창고업에서 12만 명 이상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일상 회복에 따라 대면 업종인 숙박 음식업에서도 2만 8,000명 증가했습니다.
[공미숙/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6월 고용동향은 일상회복 본격화에 따른 대면업종 개선 영향 등으로 취업자는 증가하였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7만여 명 증가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30대와 40대의 경우 각각 만 8,000명과 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정부는 고용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방역 인력을 포함한 공공 부문의 영향이 여전히 크고 또 고령층 중심의 증가라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 직접 일자리 사업이 종료되는 하반기에는 취업자 증가 폭이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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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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