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따뜻한 날씨, 오후 구름 많아져

⊙기자: 매화꽃의 아름다움에 기가 죽는 아침, 그렇지만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픈 마음이 드는 그런 아침입니다.
제가 지금 있는 이곳은 경남 하동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동광마을입니다.
마을의 정겨운 풍경 보이시죠?
제 뒤로는 매화꽃이 한창입니다.
저 멀리에는 백운산이 보이고 있습니다.
또 이제 막 해가 뜨려는지 저 아름다운 일출 모습도 보여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봄기운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낮부터 따뜻한 날씨가 되겠는데 맑다가 오후에는 구름 조금 많아집니다.
강원 영동 강풍 주의하십시오.
아침기온은 조금 쌀쌀한 편입니다.
약간 올랐다고는 해도 서울 영하 2도, 춘천이 영하 3도, 대전 영하 6도, 청주 영하 9도, 남부지방에서도 아직 영하권이 있을 만큼 춥습니다마는 낮부터는 기온이 5도 이상 쑥 올라 거의 평년기온 되찾겠습니다.
서울 8도, 강릉 11도, 청주 8도입니다.
남부에서도 전주나 대구, 부산, 제주가 10도까지 올라 따뜻해지겠습니다.
오늘 바다에서는 먼바다에서만 약간 물결 높게 일겠습니다.
하동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