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르시카 해변 보랏빛 해파리 출몰
입력 2022.07.14 (09:51)
수정 2022.07.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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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 있는 프랑스의 섬 코르시카.
한여름 더위에 해변으로 관광객들이 몰릴 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안과 모래밭에 보랏빛 해파리들이 출몰하는 바람에 물놀이는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아름다운 빛깔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이 해파리들은 독성이 있어 쏘일 경우 통증과 호흡 곤란 증세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수욕객들은 뜰채나 양동이로 해파리를 잡으며 물놀이를 대신합니다.
[타르부리엑/물놀이객 : "해파리 때문에 수영은 못 하고 모래밭에서 아이들과 놀고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6월 중순 이후 지중해변 곳곳에 떠다니는 이 해파리들은 해수욕객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입니다.
하지만 과학적 연구 끝에 해파리는 식품과 비료, 화장품 원료, 그리고 건축 자재 등으로까지 개발돼 활용되고 있습니다.
해파리 독소 역시 각종 의약품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잇따라 발표됐는데요.
온난화의 영향으로 갈수록 해파리 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앞으로 해파리 활용 방법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한여름 더위에 해변으로 관광객들이 몰릴 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안과 모래밭에 보랏빛 해파리들이 출몰하는 바람에 물놀이는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아름다운 빛깔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이 해파리들은 독성이 있어 쏘일 경우 통증과 호흡 곤란 증세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수욕객들은 뜰채나 양동이로 해파리를 잡으며 물놀이를 대신합니다.
[타르부리엑/물놀이객 : "해파리 때문에 수영은 못 하고 모래밭에서 아이들과 놀고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6월 중순 이후 지중해변 곳곳에 떠다니는 이 해파리들은 해수욕객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입니다.
하지만 과학적 연구 끝에 해파리는 식품과 비료, 화장품 원료, 그리고 건축 자재 등으로까지 개발돼 활용되고 있습니다.
해파리 독소 역시 각종 의약품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잇따라 발표됐는데요.
온난화의 영향으로 갈수록 해파리 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앞으로 해파리 활용 방법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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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코르시카 해변 보랏빛 해파리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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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4 09:51:12
- 수정2022-07-14 09:56:13
지중해에 있는 프랑스의 섬 코르시카.
한여름 더위에 해변으로 관광객들이 몰릴 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안과 모래밭에 보랏빛 해파리들이 출몰하는 바람에 물놀이는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아름다운 빛깔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이 해파리들은 독성이 있어 쏘일 경우 통증과 호흡 곤란 증세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수욕객들은 뜰채나 양동이로 해파리를 잡으며 물놀이를 대신합니다.
[타르부리엑/물놀이객 : "해파리 때문에 수영은 못 하고 모래밭에서 아이들과 놀고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6월 중순 이후 지중해변 곳곳에 떠다니는 이 해파리들은 해수욕객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입니다.
하지만 과학적 연구 끝에 해파리는 식품과 비료, 화장품 원료, 그리고 건축 자재 등으로까지 개발돼 활용되고 있습니다.
해파리 독소 역시 각종 의약품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잇따라 발표됐는데요.
온난화의 영향으로 갈수록 해파리 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앞으로 해파리 활용 방법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한여름 더위에 해변으로 관광객들이 몰릴 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안과 모래밭에 보랏빛 해파리들이 출몰하는 바람에 물놀이는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아름다운 빛깔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이 해파리들은 독성이 있어 쏘일 경우 통증과 호흡 곤란 증세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수욕객들은 뜰채나 양동이로 해파리를 잡으며 물놀이를 대신합니다.
[타르부리엑/물놀이객 : "해파리 때문에 수영은 못 하고 모래밭에서 아이들과 놀고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6월 중순 이후 지중해변 곳곳에 떠다니는 이 해파리들은 해수욕객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입니다.
하지만 과학적 연구 끝에 해파리는 식품과 비료, 화장품 원료, 그리고 건축 자재 등으로까지 개발돼 활용되고 있습니다.
해파리 독소 역시 각종 의약품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잇따라 발표됐는데요.
온난화의 영향으로 갈수록 해파리 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앞으로 해파리 활용 방법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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