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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빌린 렌터카, SUV와 충돌…3명 숨져

입력 2022.07.14 (17:13) 수정 2022.07.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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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빌린 렌터카가 SUV와 충돌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승용차가 차로를 변경하다 뒤에서 직진하던 SUV 차량과 부딪쳐 고교생 2명과 2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SUV 차량 운전자 등 2명도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승용차는 만 18살 고등학생 이름으로 빌린 렌터카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운전면허만 있으면 빌릴 수 있는 전 연령 렌터카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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