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특별법 국민의힘 당론 채택 고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인 지역 여권이 국민의힘 당론 채택 여부를 두고 고심 중입니다.

대구시와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당론 채택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들어 원내 지도부를 압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안 발의를 주도하고 있는 주호영 의원은 당론채택이 오히려 민주당의 반대를 키울 수 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사안은 오는 20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