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양산 사저 앞, 1인 시위자-관광객 상호 폭행 외

입력 2022.07.14 (19:51) 수정 2022.07.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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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1인 시위자와 관광객이 서로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양산경찰서는 1인 시위자 50대 남성과 관광객 60대 남성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1시쯤,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자 가 사저를 향해 욕설하는 것을 관광객이 들은 뒤 시비가 붙었고, 이후 서로 한 차례씩 폭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경남경찰청 모 총경 ‘금품 수수 혐의’ 기소

창원지검이 경남경찰청 소속 A 총경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총경은 2017년 당시 신문사 기자이던 B 씨로부터 수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품을 건넨 전직 기자 B씨는 건설업자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지난달 구속 기소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정식 수사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징계를 위한 감찰 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남해안 수온 28도 예상…“고수온 피해 주의”

경남 남해안 수온이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적조와 고수온 피해 감시가 강화됐습니다.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사천만과 강진만 등 남해안 일부해역에 지난 6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고 이후에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수온이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39개 해역에서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추경’ 경상남도 9,860억·교육청 1조 5천여억 원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이 오늘(14일) 도의회에 9,860억 원과 1조 5천500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습니다.

경상남도의 추경 예산안에는 복지, 보건 분야 3,700억 원, 재난 대응과 안전 1,100억 원, 도교육청은 재정 안정과 교육시설 기금 등으로 1조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6일 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경남 올해 CCTV 152곳·비상벨 176곳 설치

경상남도가 올해 34억 원을 들여 방범 시설이 부족한 지점 152곳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공중화장실 176곳에는 비상벨을 설치합니다.

경상남도는 범죄 사전 차단을 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CCTV 460여 곳, 공중화장실 비상벨 700여 개를 설치했습니다.

프로축구 경남FC “내일 홈 개막전 승리 다짐”

프로축구 경남FC가 오늘(1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홈 개막전 승리를 다짐하는 미디어데이를 열었습니다.

'K리그2' 11개 팀 가운데 6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FC는 내일(15일) 저녁 7시 30분 충남 아산 FC와 창원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경남FC는 홈 경기장의 잔디를 새로 단장하고 전광판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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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양산 사저 앞, 1인 시위자-관광객 상호 폭행 외
    • 입력 2022-07-14 19:51:09
    • 수정2022-07-14 20:01:46
    뉴스7(창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1인 시위자와 관광객이 서로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양산경찰서는 1인 시위자 50대 남성과 관광객 60대 남성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1시쯤,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자 가 사저를 향해 욕설하는 것을 관광객이 들은 뒤 시비가 붙었고, 이후 서로 한 차례씩 폭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경남경찰청 모 총경 ‘금품 수수 혐의’ 기소

창원지검이 경남경찰청 소속 A 총경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총경은 2017년 당시 신문사 기자이던 B 씨로부터 수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품을 건넨 전직 기자 B씨는 건설업자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지난달 구속 기소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정식 수사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징계를 위한 감찰 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남해안 수온 28도 예상…“고수온 피해 주의”

경남 남해안 수온이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적조와 고수온 피해 감시가 강화됐습니다.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사천만과 강진만 등 남해안 일부해역에 지난 6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고 이후에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수온이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39개 해역에서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추경’ 경상남도 9,860억·교육청 1조 5천여억 원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이 오늘(14일) 도의회에 9,860억 원과 1조 5천500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습니다.

경상남도의 추경 예산안에는 복지, 보건 분야 3,700억 원, 재난 대응과 안전 1,100억 원, 도교육청은 재정 안정과 교육시설 기금 등으로 1조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6일 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경남 올해 CCTV 152곳·비상벨 176곳 설치

경상남도가 올해 34억 원을 들여 방범 시설이 부족한 지점 152곳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공중화장실 176곳에는 비상벨을 설치합니다.

경상남도는 범죄 사전 차단을 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CCTV 460여 곳, 공중화장실 비상벨 700여 개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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