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지율 역대 최저…오바마는 물론 트럼프보다도 낮아”

입력 2022.07.15 (06:33) 수정 2022.07.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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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CNBC 방송은 지난 7~10일 미국의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업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체 응답의 36%로 자체 조사의 최저치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각 14일 밝혔습니다.

경제 정책에 대한 지지율 역시 30%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물론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최저 지지율 기록보다 낮은 수칩니다.

같은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최저치는 37%였고, 경제 정책 최저치 지지율은 41%였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경우 지지율은 41%가 최저였고, 경제 정책 최저 지지율은 37%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부분은 경제 전망과 관련해 극도로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경제가 '훌륭하다'(1%), '좋다'(10%)는 답변은 전체의 11%에 불과했지만, '보통'(30%), '나쁘다'(58%)는 평가는 88%에 달했습니다.

내년 경제가 좋아질 것이란 답변 역시 22%에 그쳤습니다. 응답자의 52%는 올해보다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비슷할 것이란 응답은 22%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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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지지율 역대 최저…오바마는 물론 트럼프보다도 낮아”
    • 입력 2022-07-15 06:33:26
    • 수정2022-07-15 07:04:58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CNBC 방송은 지난 7~10일 미국의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업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체 응답의 36%로 자체 조사의 최저치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각 14일 밝혔습니다.

경제 정책에 대한 지지율 역시 30%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물론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최저 지지율 기록보다 낮은 수칩니다.

같은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최저치는 37%였고, 경제 정책 최저치 지지율은 41%였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경우 지지율은 41%가 최저였고, 경제 정책 최저 지지율은 37%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부분은 경제 전망과 관련해 극도로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경제가 '훌륭하다'(1%), '좋다'(10%)는 답변은 전체의 11%에 불과했지만, '보통'(30%), '나쁘다'(58%)는 평가는 88%에 달했습니다.

내년 경제가 좋아질 것이란 답변 역시 22%에 그쳤습니다. 응답자의 52%는 올해보다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비슷할 것이란 응답은 22%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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